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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그 문자향 서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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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구기호640.911/정94ㅅ;2019
  • 저자명정현숙 지음
  • 출판사다운샘
  • 출판년도2019년 7월
  • ISBN9788958174516
  • 가격40,000원

상세정보

‘문자향 서권기’는 추사 김정희가 주장한 것으로, 독서를 통한 인격의 함양과 그로 인한 문자의 향기가 서화에 담겨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고대 금석문부터 현대 서화까지 문자향 서권기 가득한 380점의 우리 글씨•그림을 풍부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문자 자료가 있는 곳으로의 답사를 즐기는 저자가, 작가•기획자•미술 애호가들이 더 알찬 전시를 기획•감상하길 바라며 국내외 전시를 수시로 답사한 애정 어린 기록을 작품과 묶었다. 월간지에 게재했던 약 4년간의 원고에서 선별하고 1편을 보탰다. 총 3부의 구성에서 ‘서예’는 백제의 문자 자료로, ‘회화’는 신라의 천마총 천마 그림, ‘서화’는 통일신라 초에 패망한 백제의 유민들이 남긴 글씨•조각 등으로 말문을 연다.

책소개

이 책은 필자의 전시회 순례기로, 역대 우리 서화 전시에 관한 글 27편과 그림 38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3부 중 1부 ‘서예’는 글 10편과 그림 170점, 2부 ‘회화’는 글 10편과 그림 121점, 3부 ‘서화’는 글 7편과 그림 89점이다. 시기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1,500년을 아우르며, 지역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이다. 개인전에서는 19세기 김정희부터 21세기 생존 작가들의 작품을 두루 다루었다. 

 1부에서는 백제의 문자 자료로 시작하여 조선의 금석문, 지리지, 어보 그리고 한글을 소개하고, 조선의 서화가이자 금석학자인 추사 김정희, 독일이 사랑한 동양의 현인 이미륵, 시서화각에 두루 능한 청탄 김광추, 20세기의 명필 일중 김충현의 글씨를 언급한다.

 2부에서는 신라의 천마총에서 발견된 천마 그림으로 시작하여 조선 후기 화조화, 근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을 보여 준다.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향토적 분위기를 잘 묘사한 운보 김기창, 남종화의 세련된 필치를 바탕으로 한 문인화적 격조와 북종화의 감각적 색채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남정 박노수, 대관산수화로 일가를 이룬 운산 조평휘, ‘소박한 자연주의’를 표방하면서 한국 최초로 현장에서 실경산수를 완성한 창운 이열모,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를 접목시킨 서정적 수묵풍경이 완숙한 경지에 이른 오용길, 그리고 국토 순례로 조국 산천의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는 이호신의 그림도 소개된다.  

 3부에서는 통일신라 초에 패망한 백제의 유민들이 남긴 불비상의 글씨와 조각, 한국의 도교 관련 서화, 충북의 산수를 담은 시와 그림,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교유를 보여 주는 서적과 서화, 근대의 서예와 사군자, 웅장한 분위기가 화면을 압도하는 현대수묵화의 거장  박대성과 생활산수화가 이호신의 서화가 펼쳐진다.     

 이처럼 이 책에는 고대의 금석문부터 현대의 서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깔의 역대 우리의 글씨와 그림이 골고루 실려 있어 독자들은 그것들이 뿜어내는 ‘문자향 서권기’에 대취할 것이다.  


지은이 | 정현숙

정현숙(鄭鉉淑)은 대구 출생으로 경북여고,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한국서예사로 미술학석사 학위를, 펜실베니아대(UPenn)에서 동양미술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KBS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로 원광대에서 금석학, 서예사, 서예미학 등을 강의했으며,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열화당책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한국서예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목간학회 부회장, 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한국과 중국의 서화에 천착하고 있다. 

  저서로 『삼국시대의 서예』, 『신라의 서예』, 『한국서예사』(공저), 『영남서예의 재조명』(공저), 『월전 장우성 시서화 연구』(공저), 『한류와 한사상』(공저) 등이, 역서로 『광예주쌍집』 상·하권(공역), 『미불과 중국 서예의 고전』, 『서예 미학과 기법』 등이, 그리고 서화 논문 약 50편이 있다. 

  기획 전시로는 「김충현 현판글씨, 서예가 건축을 만나다」, 「출판인 한만년과 일조각」, 「서예, 우리 붓글씨 예술의 세계를 찾아서」,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 「한국수묵대가: 장우성·박노수 사제동행」, 「당대 수묵대가: 한국 장우성·대만 푸쥐안푸」, 「옛 글씨의 아름다움」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5


1부 서예

1. 세계유산 백제 / 15

2. 조선이 사랑한 글씨-조선 500년 명필·명비 / 27

3. 지리지의 나라, 조선 / 41

4. 옛 문서와 책에서 만나본 어보御寶 / 53 

5. 1837년 가을 어느 혼례날-덕온공주 한글 자료 / 63

6. 해국海國에 먹물은 깊고-제주추사관 개관 특별전 / 75 

7. 추사 김정희 자료의 귀환 / 91 

8. 이미륵: 독일이 사랑한 동양의 현인 / 99 

9. 탄향유구灘響悠久-청탄 김광추 탄생 110주기 기념전 / 109

10. 김충현 현판글씨, 서예가 건축을 만나다 / 121 


2부 회화

1. 천마天馬, 다시 날다-신라능묘 특별전3 천마총 / 144 

2.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 149 

3. 조선후기 화조화전-꽃과 새, 풀벌레, 물고기가 사는 세상 / 177

4.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100선 / 189 

5. 예수와 귀먹은 양-운보 김기창 탄생 100주년 기념전 / 211

6. 수변산책전-남정 박노수 작고 1주기 기념전 / 223 

7. 구름과 산_조평휘 / 233 

8. 자연에 취한 한세상-창운 이열모 팔순 기념 회고전 / 249 

9. 겸재, 오늘의 작가: 오용길 / 263 

10. 어머니의 땅, 지리산 진경 순례 / 275


3부 서화

1. 불비상佛碑像, 염원을 새기다 / 291 

2. 한국의 도교 문화-행복으로 가는 길 / 299 

3. 그림과 책으로 만나는 충북의 산수 / 313

4. 다산과 추사 / 329 

5. 근대 서예와 사군자 / 339

6. 박대성: 원융 / 359 

7. 꽃 진 곳에 열매 / 375 

 

참고문헌 / 387 

그림 목록 / 390

찾아보기 /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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