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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인문학 그리고 통찰 심화 편 : 예술은 우리를 꿈꾼다

  • 청구기호600.1/임521ㅇ;2020
  • 저자명임상빈 지음
  • 출판사마로니에북스
  • 출판년도2020년 7월
  • ISBN9788960535862
  • 가격18,000원

상세정보

전작에 이어 ‘더 잘 살기’ 위해 ‘예술인간’으로 거듭나기, ‘심화 편’이다. 저자는 예술가가 아닌 보통의 사람들이 예술적으로 생각하고 보는 일을 통해 삶과 예술을 가깝게 하고, 문화를 창조•영유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예술이 무엇을 보여주고 품고 있는지, 무엇으로 만들고 어떻게 읽을지 독백과 대화를 오가며 흥미를 돋운다.

책소개


예술은 ‘끌어당기는 매혹’이자 ‘뇌’이며 ‘실험’이고 ‘선수’다!?

ART는 [∞] 다

무한대로 변신하며 꿈꾸는 예술!

닫힌 생각을 여는 아트 인문학 알수록 매료되는 미술의 세계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지식의 오디세이

저자는 그림을 그리고 가르치며 인생 친구 ‘예술’과 함께해온 순수미술 작가(성신여대 서양화과 교수, 뉴욕 Ryan Lee 갤러리·서울 PKM 갤러리 전속 작가)이다. ‘미술을 막연히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현실, 갇혀 있는 사고방식과 죽은 지식으로 답답하게 전해지는 예술’이 안타까워 선입견을 넘어 예술의 매력을 함께 나눌 예술 인문학 시리즈를 구상했다. 앞서 선보인 첫 책에 이은 심화 편, ‘예술은 우리를 꿈꾼다’에서는 “예술이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려 하고 드러내는지,” “예술 작품은 어떤 도구와 요소로 만들어지고, 어떻게 전시되는지,” 또한 “예술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를 탐험한다.

이 책은 도입부에 문어체로 화두를 던진 후 ‘사방으로 튀며 생생하게’ 이어지는 다채로운 대화로 구성된다. 저자에게 영감을 주는 대상인 아내와 딸, 다른 이들과의 대화 상황을 비롯해 여러 담론이 담겼다. 더불어 곳곳에 유년기부터 유학 시절, 현재까지의 삶을 솔직하게 녹여낸 통찰과 생각들을 풀어낸다. 편안한 이야기 속에서 ‘미학, 예술, 역사, 철학, 사상, 사회’ 등 폭넓은 지식을 아우른다. 눈으로 보며 머릿속에서 들리는 그 대화와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미술에 대한 넓어진 시야와 마음에 남는 묘한 여운을 경험하게 된다.


유연한 사고를 위한 인문학 가이드

독창적인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창작을 이어 온 예술가인 저자는 ‘책’이라는 매체에서도 개성을 발휘한다. 현실감 있는 ‘대화’는 낯설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마치 예술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듯 흥미롭게 만나도록 돕는다. 나아가 인문학적 지식 전달을 넘어 독자 스스로 능동적인 사고의 주체로 삶을 돌아보며 한결 자유롭고 행복하게 예술을 누리는 계기를 주고자 한다. 이 모든 시도는 사방으로 자유롭게 뻗는 ‘열린 사고와 대화’, ‘멀지 않은 예술’을 지향하는 저자의 순수한 열망을 반영한다. 페이지마다 예술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독자들과 마음을 나누려는 진심이 가득하다.


가까이 한 걸음 더, 알수록 사랑하게 되는 예술

〈예.우.꿈〉에서는 다채로운 비유와 의인화한 알레고리를 통해 예술 자신의 속마음과 예술의 절친한 친구로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예술 작품은 경직된 지식과 특정한 방법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저마다 느끼는 대로 누리면 된다는 당부로 미술 감상의 높은 문턱을 낮춘다. 더불어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의 큐레이터이자 비평가, 인생의 감독으로서 놀라운 능력을 가진 예술가임을 강조한다. 맥락에 따라 오랜 역사를 가진 고전 작품은 물론, 최근의 현대 미술 작가와 작품들까지 폭넓은 예시들이 언급된다. 그렇게 인류와 함께 수많은 흔적으로 이어져 온 예술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꿈꾸는”, 인간을 위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지은이 | 임상빈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미술작가가 꿈이었다. 그래서 예원학교 미술과, 서울 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며 자신의 전공분야에 몰두했다. 그리고 풀브라이트 한미교육 위원단의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예일대학교 대학원 회화와 판화과(Painting & Printmaking)를 졸업한 후에는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티처스칼리지 미술과 미술교육과(Art & Art Educatio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미술작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술교육과 예술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나아가, 그동안 공부하고 터득한 자신만의 예술적인 통찰을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심화, 확장된 글쓰기를 지속하고 있다.

목차

서문: 『예술은 우리를 꿈꾼다: 예술적 인문학 그리고 통찰』이라는 책?


들어가며: 이 글의 화자는?

3. 예술이 좋다

2. 인문학이 좋다

1. 통찰이 좋다

0. 내가 좋다


I 예술적 욕구 | 예술로 보여주려는 게 뭘까?

1. 매혹(Attraction)의 매혹: ART는 끈다

2. 전시(Presentation)의 매혹: ART는 보여준다

3. 재현(Representation)의 매혹: ART는 드러낸다

4. 표현(Expression)의 매혹: ART는 튄다


II. 예술적 인식 | 예술에 드러나는 게 뭘까?

1. 착각(Delusion)의 마술: ART는 환영이다

2. 투사(Projection)의 마술: ART는 뇌다


III. 예술적 도구 | 작품을 어떤 도구로 만들까?

1. 화구(Art supply)의 재미: ART는 도구다

2. 미디어(Media)의 재미: ART는 인식이다

3. 재료(Material)의 재미: ART는 다다


IV. 예술적 모양 | 작품을 어떤 요소로 만들까?

1. 형태(Form)의 탐구: ART는 틀이다

2. 색채(Color)의 탐구: ART는 톤이다

3. 촉감(Texture)의 탐구: ART는 피부다

4. 빛(Light)의 탐구: ART는 조명이다


V. 예술적 전시 | 작품을 어떻게 전시할까?

1. 구성(Composition)의 탐구: ART는 법도다

2. 장소(Space)의 탐구: ART는 맥락이다

3. 융합(Convergence)의 탐구: ART는 실험이다


VI. 예술적 기호 | 예술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1. 식상(Understanding)의 읽기: ART는 이해다

2. 추상(Abstracting)의 읽기: ART는 탐구다

3. 표상(Representing)의 읽기: ART는 선수다


나오며: 이 글을 정리하면?


도판 작가명·작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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