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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연대기 :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과 위대한 미술의 만남

  • 청구기호609.2/자83ㅁ;2019
  • 저자명이언 자체크 엮음, 이기수 옮김
  • 출판사마로니에북스
  • 출판년도2019년 9월
  • ISBN9788960535725
  • 가격25,000원

상세정보

선사시대 최초의 동굴 벽화부터 현대미술에 이르는 방대한 미술사를 연대표로 정리해 쉽게 접근하도록 엮었다. 연대표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 반응해 예술이 받은 영향과 발전하고 변화한 과정을 300여 개의 도판으로 서술한다.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미술사에는 회화•공예•조각•사진•개념미술 등 모든 예술 장르가 다뤄졌다.

책소개

원시의 동굴 벽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연대표로 보는 세계 미술사의 모든 것

『미술사 연대기』는 전 세계에서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 선사시대 최초의 동굴 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미술사 전체를 연대표로 정리해 쉽게 접근한다. 연대표는 주변 세계의 역사적 사건에 반응해 예술이 발전하고 변화해온 과정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보여준다. 고대와 중세,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낭만주의와 그 이후부터 근대까지로 시대를 나누고 연대표에 따라 예술 세계의 발전을 조명함으로써, 의미 있는 미술 작품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 사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연관성과 영향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먼저 각 장의 개관에서는 당시 시대 상황과 주요 미술 사조에 대한 설명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본론에서는 연대표에 따라 작품을 창작할 당시에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외부 요인들을 더 상세히 나누어 살펴본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핵심적인 미술 작품 및 예술가와 함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분위기가 예술계에 미친 영향을 한눈에 비교, 대조할 수 있다. 또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빠짐없이 포함하여 가장 최근의 미술사까지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회화부터 공예, 조각, 사진, 개념미술까지 모든 예술 장르를 다루며 격동의 시대와 함께 발전해온 미술사를 추적한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300개가 넘는 호화로운 도판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 관습적이고 학술적인 구분을 피한 순수한 연대기적 구성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색다른 미술사적 관점을 제공한다. 미술을 알면 시대가 보인다.


시대를 품은 위대한 미술 이야기

이 책은 실제 미술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시대적 요인들과 주변 세계의 발전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독교의 확산, 흑사병의 창궐, 종교개혁, 프랑스 혁명, 영국의 산업혁명 등 세계사를 뒤흔든 결정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예술에서도 새로운 미술 양식들이 고취되고 발전해왔다.

1700년대에는 실증적인 조사, 원인과 결과, 자연세계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등 계몽주의와 과학이 크게 융성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변화가 일어난다. 예술은 이런 멋지고 새로운 세계를 성공적으로 반영하는데, 조셉 라이트 같은 화가들이 이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기록한다. 1800년대 후반에는 윌리엄 헨리 폭스 탤벗과 루이 다게르가 사진 기법을 개척해 세상에 공개한다. 사진술의 발명은 예술 세계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다. 사진술은 어떤 예술가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되었지만, 어떤 예술가들에게는 그들의 작품 시장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경계의 대상이었다. 극소수의 예술가들만이 사진술이 그 자체의 힘으로 주요 예술 형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철도의 급속한 발전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큰 이동성과 상업적 기회를 가져온다. 예술가들은 철도라는 새로운 현상이 제공하는 기회를 빠르게 잡는다. 가장 유명한 실례는 윌리엄 포웰 프리스가 그린 〈기차역〉일 것이다. 그가 이 그림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자, 다른 예술가들 또한 철도라는 소재를 다루기 시작한다. 에두아르 마네, 귀스타브 카유보트, 클로드 모네 또한 근대적 삶을 그리겠다는 그들의 포부를 기차역 그림으로 나타낸다. 1920년대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재생의 시기가 도래한다. 이 시기에는 바우하우스와 다다를 포함한 주요 미술 운동들이 생겨나며, 특히 전쟁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작품들로 다다가 크게 부상한다. 1930년대 미국은 대공황의 극심한 고통 속으로 빠진다. 유럽에서는 무솔리니와 히틀러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파시즘이 대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초래하는 이 불안감은 전쟁 중에 제작된 예술에 반영되는데, 이때 초현실주의가 유럽 전역에서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처럼 『미술사 연대기』는 작품 속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들 뒤에 숨겨진 복잡하고 다양한 영향들을 살펴봄으로써 예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 

이언 칠버스(Ian Chilvers), 엠마 다우트(Emma Doubt), 앤 힐드야드(Anne Hildyard), 수지 하지(Susie Hodge), 앤 케이(Ann Kay), 캐럴 킹(Carol King), 이언 자체크(Iain Zaczek) 


엮은이 | 이언 자체크 Iain Zaczek

옥스퍼드의 와드햄 칼리지(Wadham College)와 코톨드 미술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인상주의 화가(The Impressionist)』, 『아르데코의 정수(Essential Art Deco)』, 『켈트 예술과 디자인(Celtic Art and Design)』, 『채색 필사본의 예술(The Art of Illuminated Manuscripts)』 등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했다.

옮긴이 | 이기수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수료

현(現) 아트프로페셔널 대표



목차

서론


1. 고대와 중세

2. 르네상스와 바로크

3.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4. 낭만주의와 그 이후

5. 근대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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