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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박물관의 탄생 : 폐광지역 비미쉬는 어떻게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었을까

  • 청구기호069.099/앳87ㅇ;2018
  • 저자명프랭크 앳킨슨 지음, 이용규 옮김
  • 출판사검둥소
  • 출판년도2018년 12월
  • ISBN9788980408764
  • 가격28,000원

상세정보

과거 삶을 투영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인 영국 비미쉬의 탄생기이며, 동시에 저자의 생애사이다. 철거ㆍ해체ㆍ방치된 폐광과 설비 등 산업유산을 활용해 개관까지만 해도 13년이 걸린 불굴의 노력을 사진과 함께 엿본다. 단추부터 화장실까지 흔한 일상을 모아 만든 성공적인 생활사 박물관을 보며, 한국의 비미쉬를 기대하고 응원하게 된다.

책소개

지역주민이 박물관 건립ㆍ운영에 참여하고 관광객이 생활사를 직접 체험하는 박물관-영국 북동부 지역의 열린공간박물관 ‘비미쉬’를 설립한 프랭크 앳킨슨 자서전

2차 세계대전 이래로 영국의 박물관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박물관이 영국 북부의 열린공간박물관, 즉 비미쉬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박물관을 만든 사람, 프랭크 아킨슨에 관한 것이다. 

본래 박물관 학예사였던 그는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유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단추, 연필에서부터 증기기관차, 심지어 대포에 이르기까지. 유물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수장고가 부족하게 되자 인근 군부대의 연병장과 창고를 임시 수장고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물을 수집하는 한편 그가 북유럽에서 경험했던 살아있는 박물관Living Museum, 일명 열린공간박물관(야외박물관, 지붕 없는 박물관, 생태박물관이라고 한다)을 기획했다. 당시 그가 살던 곳은 탄광으로 유명한 영국 북동부의 더럼 지역으로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 광업소 건물과 광부사택, 탄차, 각종 설비들이 철거, 해체, 방치돼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일컬어 ‘산업유산’이라고 하는데 그는 박물관의 콘셉트를 산업유산을 활용한 북동부 영국의 열린공간박물관으로 정하게 되었다. 1958년에 기획을 시작하여 1971년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되기까지 13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가 수집한 유물 수만 해도 80여 만 점에 이르렀다.


프랭크 앳킨슨Frank Atkinson - 우리가 간과하는 가장 일상적이고 흔한 것들을 끌어 모아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생활사 박물관을 만든 사람이며 몽상을 현실로 바꾼 인물

진정 지역을 사랑한다면 지역과 싸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은 진정으로 지역을 사랑한 한 사람이 지역과 싸워온 치열한 과정의 기록이다. 마침내 저자는 비미쉬 박물관을 개관했고 오늘날 영국 북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 되었다. 비미쉬 박물관의 성공은 시시포스 같은 인간의 노력과 몇 가지 우연 덕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비미쉬뿐 아니라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그 과정을 겪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치러야 하는 과정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 역자인 한국의 프랭크 앳킨슨, 이용규 센터장이 왜 이 책을 번역했고, 왜 자신에게 바이블과 같다고 했는지 알 수 있다. 저자인 프랭크 앳킨슨을 이용규로 바꿔 놓아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박물관에 대한 한 인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은이 | 프랭크 앳킨슨 (Frank Atkinson)

영국 웨스트요크셔의 광산촌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10살에 자신만의 박물관을 시작했다. 그는 1950년대 보우박물관을 시작으로 평생 박물관을 만들고 발전시키며 살았다. 1971년에는 영국 최초의 열린공간박물관 비미쉬를 개장했다. 비미쉬는 영국 북동부지역의 사람들이 지난 몇 세기 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일을 해왔는지를 그대로 복원한 박물관이다. 43만 평에 이르는 거대한 박물관을 사람들은 전차를 타고 다닐 수 있다. 매년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그는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를 수여받았고 더럼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이 | 이용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영국 더럼대학교 대학원 지리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희망제작소 지역컨설팅 팀장,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 강원도 정선 사북에 ‘산업문화유산연구소’를 설립하고 《사북열린공간박물관 자료집》, 《사북읍지》, 《폐광지역 구술사 채록집》, 강원도 폐광지역 백서 《20년 전 그 약속》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강원랜드 ‘탄광문화관광촌’ TF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박원순 22

역자 서문 26

추천사 모리스 경 34

서문 39

1. 어린 시절 45

2. 대학 그리고 첫 직장 63

3. 노스요크셔에서의 동굴탐험 83

4. 할리팩스 시절 103

5. 사라져가는 장인들 127

6. 보우 박물관 143

7. 비미쉬의 출발(1958년에서 1966년까지) 167

8. 공동위원회(1966년에서 1970년까지) 187

9. 해결해야 할 과제들: 비미쉬 개장 이전 207

10. 비미쉬 개장, 1971년 241

11. 비미쉬의 발전 261

12. 더욱더 많은 과제들: 1970년 이후 285

13. 왜 비미쉬는 성공했을까? 307

14. 박물관 전시물에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 339

15. 비미쉬 방문객들: 그들을 찾고 환대하라 363

16. 박물관 이외의 생활 387

17. 못다한 이야기: 몇 가지 출판물들 405

개인 감사의 글 414

전제허락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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