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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가치 총서 20)문화와 한국인의 감성

  • 청구기호601/민761ㅁ;2017
  • 저자명민주식 외 12인 지음, 남정순 외 1인
  • 출판사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출판년도2017년 10월
  • ISBN9791158662516
  • 가격20,000원

상세정보

미학의 원래의 뜻은 ‘감성학’으로 한국인 감성의 고찰은 한국 문화의 체제 설정과 밀접하다고 말한다. 그간 산발적으로 논의된 한국인의 감성 연구 성과를 수렴하고 정리를 시도했으며, 세계관ㆍ자연관ㆍ조형 언어ㆍ자연미 등과 동아시아 문화 속에서 중국ㆍ일본인의 감성 구조도 다뤘다.

책소개

이 책은 다양한 형식과 측면에서 한국인의 감성, 그리고 중국·일본의 감성을 다루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한국인의 감성의 구조를 밝히는 데 초점을 두었다. 한국인은 유달리 감성적이라고 하는데, 감성이란 마음의 문제이다. 한국인의 감성을 고찰한다는 것은 결국 한국문화의 체제를 설정하는 일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한·중·일의 여러 학자는 각자 자기 나라의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논의하는데, 이러한 논의 속에서 ‘동아시아의 감성’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하게 된다. 

한국의 감성은 동아시아 문화 속에서 공통분모와 개별성을 갖고 있다. 색의 풍속이나 사군자의 명명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국의 영향을 상당부분 고수하면서도 해학, 흥, 한 등의 감성 등에서 중국의 유가미학이 이상으로 하는 ‘자연스러운 도덕’과는 또 다른 예술정신을 구가한다. 또한 일본의 감성에 비해 보다 ‘무심’하고 ‘해학’적인 면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감성은 유가 미학의 시각에서 인간이 산수 자연물에 자기의 감정, 의지, 도덕 등의 정신적 품격을 비유하여 비덕의 감성을 갖추는 반면, 일본의 감성은 구체적이며 직감적이고 정서적, 감각적인 특징이 있다.



지은이 | 민주식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 미학예술학 전문 과정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및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미학 및 비교 미학을 주로 연구했고, 근래에는 동아시아 예술 문화의 현대적 조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아름다움 그 사고와 논리』, 『동서의 예술과 미학』, 『동아시아의 언어, 문화, 예술』 등이, 역서로 『그리스 미술 모방론』, 『미술의 해석』, 『비교미학연구』 등이 있다.


지은이 | 신나경

부산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영남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미학예술학과에서 민예미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야나기 무네요시의 민예운동과 내셔널리즘」(2009), 「일본의 문인화 개념과 요사부손(與謝蕪村)의 예술세계」(2009), 「윌리엄 블레이크의 회화에 나타난 숭고와 상상력에 대한 연구」(2010), 「공예의 기능과 미적 표현에서 추상의 문제―오브제 도예를 중심으로」(2010)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모빌리티와 장소』(공역, 2010) 등이 있다. shinrina@hanmail.net 


지은이 |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지은이 | 천옌 (陳炎)


957년 북경 출생. 문학 박사. 

현재 산동대학 부총장 겸 대학원장, 교수. 국무원 학과평의조 위원.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문교학지도위원회 위원. 중국미학학회 부회장. 중국문예이론학회 부회장. 중국묵자학회 상무부회장. 주로 문예학을 전공하고 미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 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중국 전통문화의 이론 연구도 겸하고 있다.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다양한 시각의 유가 문화』, 『반이성 사조의 반성』 등 연구서 다수를 출간하였고, 『중국 심미문학사』 등의 편집을 주관하였다. 

‘중국 고교 인문사회과학 우수성과 1등상’, ‘산동성 사회과학 우수성과 1등상’ 등 여러 학술상을 수상하고, ‘교육부 제4회 전국 고교 청년 교사상’, ‘산동성 전문 기술 탁월한 인재’, ‘산동성 뛰어난 공헌을 한 전문가’, ‘태산 학자(뛰어난, 장인 정신)의 학자’ 등 명예로운 칭호를 얻었다. 


지은이 | 마쩡응 (馬正應)


중국 구이저우(貴州)대학 부교수


지은이 | 하마시타 마사히로 (浜下昌宏)


1946년에 태어나 도쿄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미학예술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고베여학원대학 문학부 총합문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사상에서 회화로 또는 회화의 사상 - 카라바조론(論) 각서(覺書)'(1987), '영국의 로코코'(1996), '이상화(理想化)와 여체(女體) - 서양미술로부터 얻은 것과 잃은 것'(1996)이 있으며, 공저로 <세계미술대전집> 제18권(로코코, 1996), <예술이론의 현재>(1999), <근대 영국의 윤리학과 종교>(1999), <일본의 예술론>(2000), <현대미학에서 초경계성의 선구자들(Frontier of Transculturality in Contemporary Aesthetics)(2001) 등이 있다.


지은이 | 아오키 다카오 (青木孝夫)

1955년에 태어나 도쿄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미학예술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학술진흥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히로시마 대학 조교수로 있으면서 비교미학, 예술학, 상연예술론, 언어철학 등을 가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통한 예술의 문화적 분화'(2000), '일본의 근대화를 통한 전통연극의 역설적 재생 노극의 경우'(2000), '제아미의 식물적 세계관에서의 미적 하비투스에 관하여'(2001)가 있고, 지은 책으로 <예술문화의 생태학>(공저, 1996), <연극과 영화>(편저, 1998)가 있다.


지은이 | 오타베 다네히사 (小田部胤久)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1년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와 함부르크대학교 철학과에서 수학했다. 1988년 고베대학교 문학부 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및 문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상징의 미학』(象徵の美學, 1995), 『예술의 역설-근대 미학의 성립』(藝術の逆說-近代美學の成立, 2001), 『예술의 조건-근대 미학의 경계』(藝術の條件-近代美學の境界, 2006), 『기무라 모토모리-‘표현애’의 미학』(木村素衞-‘表現愛’の美學, 2010) 등이 있으며, 공편저로는 『라틴어 독일어-독일어 라틴어 학술어휘 사전』(羅獨?獨羅學術語彙辭典, 1989), 『스타일의 시학-윤리학과 미학의 교차』(スタイルの詩學-倫理學と美學の交叉, 2000),  『미적 주관성-낭만주의와 근대』(Athetische Subjektivitat. Romantik und Moderne, 2005), 『교향하는 낭만주의』(交響するロマン主義, 2006), 『디자인의 존재론-윤리학과 미학의 교향』(デザインのオントロギー-倫理學と美學の交響, 2007), 『문화적 동일성과 자기상自己像-일본과 독일에서의 계몽과 근대』(Kulturelle Identitat und Selbstbild. Aufklarung und Moderne in Japan und Deutschland, 2011) 등이 있다.


지은이 | 김광명


서울대학교 철학과(미학전공), 동 대학원 미학전공,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철학부에서 철학, 사회학, 심리학 연구, 철학박사, 서울대, 이화여대, 외 대, 중앙대, 이화여대 강사 역임, 제18회 서우 철학상 수상,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교환교수 역 임,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이사 역임, 한국대학 신문 논설위원, 한국칸트학회 회장 역임, 숭실대 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및 인문대 학장 역임,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서로 『칸트미학의 이해』, 『칸트 판단력비판 연구』, 『예술에 대한 사 색』, 『삶의 해석과 미학』, 『인간에 대한 이해, 예술에 대한 이해』, 『인간의 삶과 예술』, 『오늘의 철학적 인간학』(공저), 『인상주의 연구』(공저), 『철학의 물음과 사색』(공저), 역서로는 『예술과 인간가치』, 『자유의 철학』(공저), 『칸트평전』, 『프로이트와 현대 철학』(공저), 『서양철학사』(공저), 『미학과 예술교육』, 『플라톤에서 푸코까지』 외에 미학과 인간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지은이 | 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초빙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인문과학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남송대 소상팔경도와 그 연원 연구’, ‘조선후기 아회도 연구’로 각각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인사대부의 문학과 예술의 장인 모임 문화를 연구했으며, 옛 성현의 일화를 그린 고사인물화의 상징성과 조형성을 심층 분석해왔다. 또한 1950년대 이후 창작된 전통회화의 다양한 경향을 주목하면서 현대 한국화를 재조명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조선후기 아회도』, 『아름다운 우리 그림 산책-선비 정신, 조선회화로 보다』, 『이 그림을 왜 그렸는지 알아?』, 『대한민국의 역사, 한국화로 보다』, 『미술의 이해와 감상』(공저), 『한국학, 그림을 그리다』(공저) 등이 있으며, 네이버캐스트 ‘한국미술’을 연재했다.


지은이 | 남수진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지은이 | 최은진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연구원


지은이 | 조샘이


영남고등학교 미술과 교사


옮긴이 | 남정순


옮긴이 | 민승준


목차

총론 한국적 감성의 이해를 위하여


1부 한국인의 감성과 세계관 및 자연관

한국적 감성의 근원 -신화의 세계 

한국인의 삶과 미적 감성 

소나무와 한국인의 감성 

호랑이와 한국인의 감성 


2부 한국인의 조형 언어 -형과 색

색채 감각을 통해 본 한국인의 감성 -한·중·일 복식 문화와 기호색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풍속화로 본 한국인의 감성과 미의식 

근대 미술에 나타난 향토색 


3부 자연미 체험과 감성

꽃을 기르는 선비 -강희안의 『양화소록』에 대한 소고 

조선 후기 문인의 감성과 정원 문화 

누정 공간의 산수 음영과 자연미 애호 


4부 중국과 일본의 감성 구조

악으로부터 희까지 -중국 종합 예술의 그 발전 궤적 

산수의 흥겨움과 생명의 조화 -비덕과 낙천을 중심으로 

‘신체’와 ‘감성’을 둘러싼 동서의 생각 

분위기적 풍경관과 우경(雨境) -비의 미학 

일본의 사상과 미학에서의 과묵함에 관하여 


후기 동아시아 문화의 맥락에서 본 한국인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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