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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술 기행 : 냉정과 열정의 콘트라포스토

  • 청구기호606.928/박651ㅇ;2017
  • 저자명박용은 지음
  • 출판사제이앤제이제이
  • 출판년도2017년 7월
  • ISBN9791186972236
  • 가격25,000원

상세정보

이탈리아를 다녀와 쓴 미술 기행서다. 인터넷 뉴스를 통해 1년 가까이 연재한 것을 바탕으로 엮었다. 이탈리아 정보와 함께 여행길을 따라가며 시간 순서대로 쓴 글은, 생애 첫 방문의 감동부터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에 대한 아쉬움까지 적고 있어 실제 여행하는 듯 읽을 수 있다.

책소개

오랜 그리움을 담아 위대한 예술의 나라를 찾아 떠난 여정

지성과 열정의 절묘한 균형(Contraposto)을 이룬 나라, 이탈리아 미술 기행을 떠나다!

이 도서는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된 저자의 오랜 그리움을 담아 위대한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를 한 달간 돌아본 기행문입니다. 다만 대상을 예술, 미술에만 집중해 그 외에 이탈리아를 유명하게 하는 것들, 음식, 아름다운 풍경, 스포츠, 지중해 등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미술만, 예술가만, 미술가만 찾아 떠낸 여행이죠. 

로마에서 시작한 여정은 저자의 오랜 꿈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어집니다. 그야말로 아, 피렌체!!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환희를 가득 품고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이름만 들어도 감동적인 르네상스의 천재들에 흠뻑 빠진 채로, 발길을 피렌체 인근의 소도시로 옮깁니다. 산 지미냐노, 위대한 침묵의 아시시, 중세도시 시에나를 거쳐 도달한 곳은 움베르토 에코의 도시 볼로냐입니다. 

이제 여정은 이탈리아의 자부심, 밀라노에 닿습니다. 역사에 꼽히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날 차례입니다. 걸작들의 향연에 현기증을 느끼며 도착한 곳은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 베네치아입니다. 지오토, 회화의 군주 티치아노, 그리고 빛과 색채로 가득한 마법 같은 도시죠.

이탈리아라는 곳의 미술은, 평생을 머문다 해도 ‘끝까지 다 보았다, 다 알았다“고 감히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탈리아 미술 기행”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제 시작된 “이탈리아 미술”을 알아가는 긴 여정에, 이 책을 구매한 독자 분들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이탈리아는 어떤 나라일까? 전 국토가 박물관이나 마찬가지인 나라. 로마 제국의 영광과 멸망을 보여주는 현장이자 중세 유럽 가톨릭의 중심지이며, 르네상스의 나라. 도시 이름만 나열해도 수많은 명소와 볼거리가 쉽게 떠오르고 숱한 안내서와 여행기, 텔레비전의 각종 교양, 여행 프로그램에서 수없이 소개된 나라.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많은 페이지를 차지한 나라. 이탈리아는 익숙한 나라이다. 

여기 생애 첫 여행을 이탈리아로 정한 사람이 있다. 저자에게 이탈리아는 오래 전 그날, 사춘기 시절부터 이어온 꿈이었다. 그 시절 이탈리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같은 비현실적인 천재들이 아직도 살아 숨 쉴 법한 비현실적인 나라였다. 그래서, 정말 힘들게 돈을 모으고 정말 어렵게 한 달이라는 시간을 마련해, 몇 달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또 준비했다. 그리고 지금 여기 그 꿈속을 거닐다 온 한 달간의 이탈리아 미술 기행 여정이 담겨있다. 


이탈리아의 맛집, 이탈리아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쇼핑, 관광지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등의 정보를 바란다면 이 책은 전혀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이 위대한 예술의 나라를 제대로 느끼기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지은이 | 박용은

작가를 꿈꾸었지만, 대학 졸업 후 찌질한 카페 좌파로 무료한 직장 생활만 이어갔다. 

읽은 이가 별로 없는 단편 SF 소설들을 페이스북에 연재하며 이동조사원P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만난 후배의 도움으로 어린 시절 꿈이었던 이탈리아 여행을 한 달간 다녀왔다. 

이후, 오마이뉴스에 1년 가까이 〈이탈리아 미술 기행〉을 연재하고 후배와 함께 〈베네치아 그림 산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지난 겨울 다시 한 달간 프랑스와 플랑드르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보편적인 프랑스 기행〉을 집필하고 있다. 

〈이탈리아 미술 기행〉은 오마이뉴스 연재 기사를 다듬고 빼고 덧붙인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오래된 그리움, 로마

1) 비현실적인 초겨울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 / 스페인 광장 / 포폴로 광장 / 카페 그레코 /

바르베리니 국립미술관 /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2) 소름과 고름

콜론나 광장 /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 판테온 /

산 이그나치오 디 로욜라 성당 / 도리아 팜필리 미술관 /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 나보나 광장 / 산탄젤로 다리 /

피오리 광장과 예수 성당


3) 천공의 성 오르비에토, 환상 동화 혹은 잔혹한

오르비에토 / 두오모 / 오페라 델 두오모 박물관 / 슬로시티와 지하도시


4) 오래된 미로

콜로세움과 개선문 / 캄피돌리오 광장 / 카피톨리니 박물관 /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2. 꿈의 도시, 피렌체

1) 아!피렌체, 피렌체여!아!피렌체...

피렌체 / 메디치 소성당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

브랑카치 소성당 / 베키오 다리 / 지오토의 종탑 / 산 로렌초 성당


2) 미켈란젤로, 미완성의 의미를 묻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 아카데미아 미술관 / 산 마르코 수도원 /

비아 세르비, 메디치 리카르디 궁전


3) 두 개의 미술관, 우피치와 팔라티나

우피치 미술관 / 팔라티나 미술관


3. 피렌체에서 떠나는 소도시 기행

1) 토스카나 답사 일번지, 산 지미냐노

공공노조 파업 / 산 지미냐노 / 두오모와 시립 박물관 / 토스카나


2) 토스카나의 또 다른 별, 중세 도시 시에나

시에나와 캄포 광장 / 만자탑과 푸블리코 궁전 / 시에나의 두오모 /

산 도메니코 성당


3) 아시시에서 만난 위대한 침묵, 설레는 평화, 그리고 마지막 피렌체

아시시 / 성 프란체스코 / 마지막 피렌체


4. 붉은 도시, 볼로냐

- 움베르토 에코를 그리며

마조레 광장과 아시넬리 탑 / 볼로냐 대학과 국립회화관


5. 이탈리아의 자부심, 밀라노

1) 두 개의 미술관, 한 개의 성당, 그리고 최후의 만찬

브레라 미술관 / 스칼라 극장과 두오모 / 암브로시아나 미술관 /

산타 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2)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스포르체스코 성의 현기증

1번 트램과 다빈치 과학 박물관 / 스포르체스코 성과 밤의 두오모


3) 이탈리아는 역시 이탈리아, 토리노

토리노 / 레알레 궁전과 토리노 대성당 / 사바우다 미술관


6.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베네치아

1) 마법 세계의 색채 미술

베네치아 / 아카데미아 미술관 / 밤의 베네치아


2)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베네치아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3) 산 마르코 광장에 해무는 밀려오고

두칼레 궁전 / 산 마르코 대성당 / 코레르 박물관 / 산 자카리아 성당


4) 지오토와 틴토레토, 그리고 루치오 폰타나

파도바 스크로베니 소성당 / 산 로코 대신도 회당 /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7. 미완의 여정

- 신성의 조건, 바티칸 박물관

회화관 / 피오 클레멘티노 박물관 / 라파엘로의 방 / 시스티나 성당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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