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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정원 : 꿈을 꾸다

  • 청구기호650.4/김641ㅅ;2017
  • 저자명김명순 지음
  • 출판사해조음
  • 출판년도2017년 4월
  • ISBN9788992745611
  • 가격15,000원

상세정보

‘사색의 정원’을 주제로 푸른색을 주로 사용해 작업한 저자의 작품을 글과 모았다. 우리 주변의 모든 생명과 그 경이로움, 인간의 외로움ㆍ그리움ㆍ사랑 그리고 작가의 상념을 골격으로 하는 주제의 작품과 배치된 서정적 글들은, 작품에 담긴 작가의 내면을 엿보는 이정표가 되어준다.


책소개

사색의 정원으로 이끄는 김명순 화가의 감성일기


꿈을 꾸다!

현실인지 꿈인지 모를 꿈을 꾼다.

바쁜 일상 끝에

늘 지친 영혼은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든다.

내게 다가온 그 무엇

마주침, 설렘, 볼을 스치는 바람

찰라의 기억, 무의식의 나

지나친 아름다움

현실에 각인된 것들은

상상의 날개를 달고 더 많은 얘기들로

꿈속 또 다른 세상을 열어 나간다.

오늘도 사색의 정원에는 살가운 바람이 분다.


언제나 자신의 내부에서는 풍요롭고 평온하며 어떠한 운명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길 기원하지만 일상 속에선 또 다른 무의식의 ‘나’와 끊임없이 투쟁한다. 주제로 삼고 있는 ‘사색의 정원’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순환하는 생명,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면서도 절대 그 고유성을 잊은 적이 없는 생명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외로움, 그리움, 사랑, 서정적인 나의 상념들을 작품의 골격(骨格, Motive)으로 하고 있다,

나의 그림은 불루가 주를 이룬다. 나의 블루는 울트라 마린이다. 울트라 마린은 보석에 해당하는 청금석으로 만든다. 이 색채는 그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다. 상상 속 푸른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지울 필요가 없듯 큰 의미에서는 우주와 공간, 그리움과 평화를 함축적(含畜的)으로 가지고 있다. 추상적(抽象的), 사실적(事實的) 그리고 장식적(裝飾的)이기도 하다. 블루의 빛깔 앞에선 누구나 또 신비함을 상상한다. 

파란 치커리 꽃은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길을 떠난 애인을 기다리다 꽃이 된 여인이라는 전설 속 이야기가 있다. 변치 않는 정절, 신의, 정신적 아름다움, 조용하고 수동적이며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념의 색이기도 하다.


지은이 | 김명순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독일 Galerie uhn, 동원화랑, 수성아트피아, 갤러리M,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청담, 갤러리올 등에서 개인초대전 27회(1992~2017)를 가졌다. 

마이애미, 빠리, 상해, 뉴욕, 동경, 홍콩, 터키, KIAF, SOAF, FACO화랑미술제, 아트광주, 경남아트페어, 아트부산, 대구아트페어, 대구아트쇼, 로보탤페어 등 국내외 단체전 200여회에 참가했다. 

월간 에세이 표지와 본문 그림을 그렸고, 대구가톨릭병원, 경상병원, 대구MBC, (주)매경주택, (주)진명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사색의 정원’이라는 테마는 상징을 통한 서정적 조형 언어에 있고, 작품 속에 담긴 소재들은 달랑 지도 한 장 들고 탐험에 나서는 것처럼 작가의 내면 속을 잠입해 들어갈 때 이정표가 되어 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사색의 정원

상념의 바다

기억의 저편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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