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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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비평
김성호(미술평론가)
전원길전-하늘, 안으로 들어오다, 2014. 5. 9-6. 1, 동탄아트스페이스
전시는 푸른 하늘에 펼쳐지는 작가의 상상을 실내로 들여온다. 자연과 사물로부터 색을 추출하는 과정을 회화 언어로 탐색해온 전원길은 이번 전시에서 하늘을 회화의 바탕으로 삼고, 페인트 마커로 '흰색/검은색의 드로잉 향연'을 펼친다. 그것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환되는 '꿈꾸는 선'의 유영에 몸을 싣고 떠나는 여행이자, 자라나는 상상의 풍경이 된다.
영원한 풍경-흰 선의 꿈(부분), 2014.
별이 되다_Scars became Stars전, 2014, 3. 28-6. 8, 한국미술관
전시는 우주과학이 빼앗은 상상의 자리에 별을 올려놓는다. 하나 둘, 셋, 별을 헤는 마음으로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이경호의 영상,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재해석한 이이남의 영상으로부터 단청으로 그린 고(故) 강용대의 별자리 회화, 법관스님의 붉은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참여 작가 13인의 상상의 '별세계'는 우리 안의 '상처'조차 꿈꾸는 '별'로 회생시킨다.
이경호, Become a Star_Thinking about waiting a Bus!, 2014
출전/
김성호, “...2014. 5월의 전시',『서울아트가이드』, 2014. 6월호, vol. 150. p.. (전원길전-하늘, 안으로 들어오다, 2014. 5. 9-6. 1, 동탄아트스페이스 / 별이 되다_Scars became Stars전, 2014, 3. 28-6. 8,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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