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회장 김달진)는 8월 8일에 임원모임을 가지고 2016 세계기록총회(ICA) 참석과 연말 정기심포지엄에대해 논의했다.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세계에서 2,000여 명이 모이는 행사에서 협회는 9월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아트아카이브 현황과 비전’, ‘21세기 디지털아트아카이브’에 대해 7개국어로 동시통역되어 발표한다.
김달진 회장은 연희조형관, 한권미술자료관 등 현재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국내에서 일어났던 아트아카이브 설립을 위한 노력들을 되짚어 보고 현재 아트아카이브 구축이 진행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아르코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 국내 기관들의 소장자료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순차적인 기관간 연계방안 등의 비전을 제시한다. 협회의 부회장인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젊은 세대의 창작자들이 아날로그 방식보다 디지털 방식의 창작물을 발표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컨버팅(Converting) 작업과 함께 이를 저장할 서버 구축과 같은 과제와 활용시 지역마다 디지털파일 포멧이 달라 소요되는 비용에 주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범용화, 상용화할 수 있는 표준관리시스템을 민간과 정부차원에서 협력구 축할 것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진행을 위해 참고해야할 해외사례들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말 정기심포지엄에서는 학술분과에서 준비 중인 외국 아트아카이브 연구리뷰와 함께 이번 ICA 발표의 연장에서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제안을 구체화해 발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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