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본 협회(회장 김달진)는 지난 2월 23일 홍대 앞에서 회원간 네트워크파티를 가졌다. 2012년 결성 이후 지난 3여 년간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회원 개개인을 소개하였다. 준비위원부터 참여해오던 현 임원들의 협회참여계기 또한 들을 수 있었고 오늘날 문화예술계에서 아트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유하는 것의 의미와 필요성도 환기시키는 시간이었다.
급변하는 환경 속 대안을 연구할 때 해외 선진사례를 많이 참고하지만 해외 선진기관의 소장품, 예산규모, 건축물과 같은 외형에 집중하기 쉬워 피상적 학습에 그치는 문제가 있고 핵심가치인 기관 아카이브와 그 운영은 단시간에 선진기관에서 보여줄 수 없을 뿐더러 공개를 꺼려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문화예술기관이 일정부분 공유할 수 있는 기관 아카이브 구축 로드맵을 국내에 확산시키고 함께 실행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이야기의 중심이었다. 이 밖에 세대간 공유되는 기억의 양이 급속히 줄어드는 사회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과거와 오늘날의 접점을 온라인아트아카이브 상에서 모색해보는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3월에는 아트아카이브에 관한 학위논문 리뷰를 학술분과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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