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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Korean Arts Archive Association _ 7월 활동소식

편집부


‘미술(기)관아카이브 현황 공유와 국내 현실에 적절한 미술(기)관아카이브 개념 정의 및 운영방식 논의’ 세미나

본 협회 뮤지엄아카이브 분과(분과장 김철효)는 7월 14일 ‘미술(기)관아카이브 현황 공유와 국내 현실에 적절한 미술(기)관아카이브 개념 정의 및 운영방식 논의’를 주제로 서초동 예술자료원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각 기관 담당자가 차례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 미술대학 조형연구소, 성남문화재단, 환기미술관, 한국문화예술연구소의 기록관리 운영현황에 대해 관리되는 자료의 성격과 규모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 미술대학 조형연구소는 경성제국대 미술연구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것과 2009년부터 미술대학 역사를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와 정년퇴임 교수 연구지원 및 기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말 예술계복합연구동이 완공되면 기록관리실과 열람실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재단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록물 분류안을 작성하고 부서별 납본 매뉴얼을 시행하는 등의 기록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부조정 과정에서 자료보존 필요성에 대한 직원간 인식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환기미술관은 기관 내 활용을 목적으로 미술관과 환기재단으로 분산되어있던 기록물들을 취합 중이며, 한국문화예술연구소는 기록물의 이용에 중점을 두고 한국, 일본, 서구로 크게 분류하고 작가기록물을 우선으로 디지털화하고 있는 것을 발표했다.

세미나는 질의응답과 추가논의로 이어졌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관자료에 대해 ‘전시, 교육, 연구, 학술, 건축, 창작스튜디오 등 미술관 고유의 주요활동(업무)과 관련된 자료’로 정의하고 있는 것을 참고하여 기관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한 정책제안 및 한국근현대미술사 연구에 있어 아카이브의 적극적인 활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세미나는 김달진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뮤지엄아카이브 분과는 한 달간 정비기간을 가지며 총회준비를 위한 9월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협회활동에 대한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kaaa2300@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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