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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Korean Arts Archive Association _ 4월 활동소식

편집부




4월 15일, KAAA 미술관아카이브 분과(분과장 김철효, 미술사가·아키비스트)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사례로 본, 한국의 미술관 아카이브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연구센터에서 학예연구2실과 세미나를 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학예연구사와 이지은, 이지희 아키비스트가 미술연구센터의 방향 및 향후 과제와 특수자료 현황 그리고 기관자료 현황에 대해 차례대로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 업무 흐름과 아카이브 매체별 현황, 미술연구센터 서비스영역 소개 등 개괄적인 내용 외에도 분류단위와 자료보유량, 컬렉션 공개 등 세부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한국 및 아시아 근현대미술의 이해와 연구라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자료들의 전거레코드 통제와 매뉴얼 업그레이드, 분류기술지침 공유와 유관기관과의 협력망 구축 등이 향후 과제로 언급되었다. 올 한해 동안은 자료관리를 위한 기술지침 버전업과 메타데이터, 국립현대미술관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세미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경우 정부소속 기관으로서 기록자료의 국가기록원 이관에 따른 관리이원화로 인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장엽 학예연구2실장은 공문서관리 규정에 따라 이관하는 자료의 경우 영구보존이 힘든 점이 있으나 현재까지 문제는 없었다고 답하였다. 이호신(협회이사, 한성대 지식정보학부 교수)은 작가가 자신의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작가의 창작활동과 사회적 활동과 같이 연대기적인 구분 외에 참고할 수 있는 분류기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밖에 자료의 폐기와 디지털화에 따른 매체전환, 정보통제를 위한 표준화 필요성, 자료수집 기준 등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세미나는 김달진 회장 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반 가량 진행되었다.


5월은 학술분과 모임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메일(kaaa2300@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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