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컬럼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 깊은 바다속 물고기의 생각

김승덕

제3회 발렌시아 비엔날레: 깊은 바다속 물고기의 생각 (The 3rd Valencia Biennale: Thoughts of a Fish in the Deep Sea)

발렌시아는 스페인 동쪽의 항구 도시로 바르셀로나에서 3시간쯤 떨어진 곳인데 2007년 올림픽 규모로 'Americas Cup' 이라하는 세일링 보트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미디아의 주목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그러한 국제 행사의 전초 전으로 이번에는 '물'이라는 테마로 비에날레 전시 행사를 기획 하게 됐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발렌시아 비에날레는 프랑스 아트센타의 콘서시움 디렉터 후랑크 고트로 (Franck Gatherot)와 독립 큐레이터및 국제 기획디렉터로 일하는 필자 두사람이 커미셔너 역할을 맡았다. 제1회는 보니또 올리바 (bonito Oliva)가 전시 커미셔너로 일했고 2회는 로랑 헤기가 각각 커미셔너 역할을 했다




전시 장소는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 13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매우 아름다운 옛날 수녀원에서 열렸다.
초대된 작가는 모두 44명인데 컴푸터 상으로 작품을 소개하고 인터넷상에서 판권으로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젊은 닌(Neen)세대 작가들을 비롯하여 이미 작고한 작가 - 문신(1923-1995), 두한 한슨(Duane Hansen 1925-1966), 니콜라 쇼퍼(Nicholas Schoffer 1912-1996), 라파엘 소토(Jesus Raphael Soto 1923-2005)에 이르기까지 세대의 폭도 매우 넓다.
한국 작가로는 국제 비에날레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문신 (조각 18점)조각이 같은 세대의 중견 조각가인 스페인 알파로와 함께 소개되고, 김홍석 조각, 황종명 (아직 디죵 대학원 재학 중) 세작가가 참여 하였다.





전시제목 : 'Thoughts of a Fish in the Deep Sea' (깊은 바다 속 물고기의 생각);
전시기간 : 9월 24일 - 11월 30일
전시장소 : Centro del Carmen - Museo de Bellas Artes de Valencia
Calle Museo 2, 46003, Valencia

Website_http://www.bienaldevalencia.com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