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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전시 기획사(4) (주)솔명엔터테인먼트

편집부


(주)솔명엔터테인먼트 | 엄진섭 대표

2007년 러시아 유화 100점을 전시하는 야심 찬 전시가 있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은 상트페테크부르그 에르미타주미술관과 러시아미술관에서 온 전시였다. 만약 평생 러시아를 한 번도 못가게 된다면 이 전시를 놓친 것을 후회할 것이다. 당시 인상파와 고흐전에 조금 식상해진 관객에게 커다란 반응을 얻었다. 러시아 미술을 한국에 꾸준히 소개하는 솔명엔터테인먼트 엄진섭 대표를 만나봤다.



Q. 2007년 당시 시대를 앞서 가는 전시였다는 평이 있었다.
A. 기획만 3년 걸렸고 보험료만 3억 원이 넘었다. 러시아 리얼리즘에서 아방가르드까지 엄선한 유화 100점을 전시했다. 서울대 노문학과 박종소 교수와 함께 미술관 수장고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직접 골랐다. 여태까지 기획한 전시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전시다.

Q. 이미 세팅된 전시가 아닌 자체 기획을 하는가?
A. 그렇다. 세팅된 전시가 한국에 수입되면 사실 한국 큐레이터는 할 일이 없어진다. 힘들더라도 자체 기획을 하는 것이 한국 관객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 전시마다 전문 기획자가 참여한다. 2007년 당시 큐레이터 문혜영씨가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 유능한 큐레이터다.

Q. 어떻게 전시 기획 비즈니스를 하게 되었나?
A. 원래 전시 마케팅 회사였다. 2002년 ‘노벨문학상 101년과 영화전’, ‘밀레의 여정’, ‘살바도르 달리전’ 등에 참여했었고, 2006년 솔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체 기획 전시로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2007.11.27-2008.2.2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시작했다.



Q. 이후 어떤 전시를 기획했나?
A. 2007년 ‘동화책 속 세계기행’(4.5-5.25,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08년 ‘세계미술거장전’(6.27-8.31, 세종문화회관), 2009년 ‘세계일러스트거장전’(6.27-8.23, 코엑스), 2009년 ‘색채의 연금술사 루오’(12.15-2010.3.2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0년 ‘체게바라와 쿠바, 코르다사진전’(11.24-2011.3.1, 코엑스) 등이다.

Q. 순수미술 전시가 아닌 응용 미술 전시도 기획하는가?
A. 전시가 세분되면서 순수미술 전시는 이제 솔명엔터테인먼트에서만 한다. 디자인 등 응용미술은 (주)가한플래닝을 만들어 브랜드를 나눴다. 얼마 전 끝난 ‘초콜릿 원더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전시이다. 앞으로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 등 어린이를 위한 전시도 (주)가한플래닝을 통해서 이뤄질 것이다. 아직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솔명엔터테인먼트에서 좋은 러시아미술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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