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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과 한글- 나랏말싸미전,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연구실에서 벌어진 일들

김달진

 안평과 한글- 나랏말싸미전 2019.8.9 - 9.22  자하미술관


자하미술관은 부암동 주민자치센터 뒤로 올라가서  맨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2008년 개관 이래 꾸준히 안평의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시 및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안평600展-몽유인왕’(2018), ‘안평대군의 비밀정원-비해당48영의 현대적 상상화展(2017)’, ‘안평이상, 부암에서 소상팔경’展(2016), ‘몽중애상-삼색도‘展(2015), ’도원에서 노니다‘展(2014), ’몽유‘展(2013), ’꿈 몽유도원‘展(2012)과 같이 안평이 남긴 문화 예술적 업적을 분야별로 조망해 왔다.

 

안평대군 이용(安平大君 李瑢, 1418~1453)은 조선시대 명필 중 한 사람이자, 학문을 좋아하고 시‧서‧화에 모두 능했던 인물입니다. 이번 전시  ‘안평과 한글-나랏말싸미’展은 이러한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안평대군의 업적 중 한글 창제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훈민정음해례본과의 관계성을 재조명한다. 18명의 작가들은 한글 고유의 조형적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그것을 자신만의 어법으로 풀어내어 다양한 방식의 읽기, 쓰기를 선보인다.  


오프닝은 8월9일 5시 종로구청 김종영구청장, 남준혁 문화관광국장,  김오현 문화과장, 금보성, 김종구, 문봉선, 박종회 등 출품작가들이 참여했다. 김영종 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성능경의 퍼포먼스가 20분이상 이루어졌다. 이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을 받았다.

​ 출품작가: 강병인, 강용면, 금보성, 김종구, 김형관, 류준화, 문봉선, 박종회, 성능경, 안상수, 오윤석, 이길우, 임옥상, 유승호, 윤진섭, 정고암, 허미자, 홍인숙 


    안상수, 임옥상

  유승호

박종회, 문봉선

                    윤진섭

                  오른쪽 윤진섭의 1977년 앙데팡당전 출품작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인사

 성능경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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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위작 논란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연구실에서 벌어진 일들  2019.8.3 - 8.18 두산아트센터스페이스111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은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 사건과 강기훈의 김기설 유서 대필 사건이 동시에 일어났던 199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가짜’를 ‘진짜’로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이 어떻게 ‘진짜’에서 ‘가짜’가 되어가는지를 담담하게 살펴본다. 나아가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위트 넘치게 보여준다.

 

시놉시스

1991년,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실은 <움직이는 미술관>이라는 사업을 통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최초로 공개한다. ‘미인도’를 담당한 신입 학예사 윤예나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처음으로 공개 채용한 학예사로, 특별 채용으로 입사한 다른 학예관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정권의 부정부패와 폭압에 항의하며 대학생들의 분신이 잇따르던 그 때, 천경자 화백이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주장하고 나선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한 제2학예실은 해결책을 강구하고, 제2학예실을 이끄는 학예실장 유진모는 윤예나에게 ‘미인도’를 진품으로 증명할 것을 지시한다. 모든 상황과 가치관이 뒤틀리는 혼란 속에서, 윤예나는 ‘미인도’를 진품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 보도자료에서


출연은 7명, 무대의 세트 변경없이 1시간 50분, 미인도 사건의 인용과 구성: 실제와 꾸밈, 재미있게 보았다.

 




 김달진, 임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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