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박서보 :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전시가 열리는 동안 교육프로그램으로 3회의 강의와 2회의 토크쇼를 갖는다. 첫번 째로 6월28일 내가 '박서보의 기록과 예술'을 강의한다.우리 박물관에서 수집해온 자료는 <한국미술 대표작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 아카이브> 박서보편에 일부를 정리하여 서울아트가이드 2016년 9월호에 1차 정리해서 선보였다.

이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박물관 소장 자료,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 중인 아카이브 자료, 서보미술문화재단 작품, 자료정리를 조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보미술문화재단(이사장 박승조)에 미리 촬영동의서를 사전에 보내 보여드리고 2019년 6월8일 연희동 박서보기지(갤러리+ 아트리에 + 자택)를 오후에 방문했다. 또한 김달진미술연구소와 씨엘픽셜과 협업으로 제작하는 VR 인터뷰 아카이브 촬영을 겸했다. 기지는 대로변 안쪽에 새로 지은 건믈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평이 250평이라고 했다.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작품을 500배 확대가 가능한 줌리얼사이즈  <슈퍼줌>을 설치하여 질감을 느낄 수 있게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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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작품 관리에 대한 인터뷰와 사진을 찍고 마포구 성산동 서보미술문화재단으로 가서 담당자를 만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성산동 건물은 1995년 부터 사용해왔으며 앞으로 기념관을 예정하고 있다.

서보미술문화재단 박승조이사장,  김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