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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프리즘 판타지

김달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2019.4.19 - 8.25 우정아트센터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기자간담회가 2019.4.18. 오후 2시에 있었다. 이 체험 전시 총괄책임자인 아드리안 돈스젤만과 (주)마스트엔터테인먼트 김용관 대표이사가 설명했다. 질의응답에는 3건으로 끝나고 전시장으로 안내되었다. 


전시를 시각, 촉각, 청각을 모두 동원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의 예술과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총 6가지 테마 ▲그의 마지막 순간, ▲화가로서의 시작, ▲남부 프랑스, ▲노란집, ▲광기 어린 천재성, ▲위대한 유산으로 나눠 구성됐다.

반 고흐와 그의 가족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도입부를 지나면 펼쳐지는 6개 테마의 관객 몰입형 전시는 네덜란드의 가족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시작돼 엄청난 성공을 이룬 그의 사후까지의 인생을 조명한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감상 및 체험하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가 썼던 수백 통의 편지를 성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전시의 필수 요소로 구성해 관람객 모두에게 제공하며, '반 고흐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시에 대한 관객의 높은 이해를 끌어낼 예정이다. 제주에서 열리는 <빛의 벙커 클림트전> 이 많은 작품을 영상으로 벽면에 비추어주는 전시와 달리 6점의 복제품과 만져 볼 수 있고 그려 볼 수 있는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공식체험' 전시를 표방했다. 


입장료 16,000원

이 전시를 기획한 (주)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의 서커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국내에 소개하였다. 

우정아트센터는 부영건설이 매입한 구 삼성생면 건물 플라토가 있던 전시장으로 출입구가 바뀌어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가게 변경되었다.



                     김용관, 아드리안 돈스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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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전. 2019.4.19-8.18.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빛’은 우리의 삶 곳곳에 존재해왔다. 인류는 이러한 빛을 인문학부터 자연과학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해왔다. 예술과 과학의 경계가 흐릿해진 현대에 빛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프리즘 판타지전은 시작됐다. 본 전시는 자연채광부터 인공조명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빛을 다룬 작업을 소개한다. 특히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체인 빛을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빛의 가장 대표적인 4가지 속성 ‘반사, 무한, 스펙트럼, 환상’을 테마로 구성됐다.

 <반사>

빛의 속성 중 ‘반사’를 최첨단 현대 기술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구현한다 : 다니엘 뷔렌, 에페 하인, 다니엘 로진

 <무한>

빛의 속성 중 ‘무한’을 끝없이 확장된 공간감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 토마스 칸토, 이불, 이반 나바로

 <스펙트럼>

이 테마에서는 백색 빛을 파장에 따라 다르게 굴절시켜 스펙트럼으로 배열하는 프리즘의 원리가 다양하게 응용된다 : 가브리엘 디우, 신봉철

 <환상>

존재에 대해 동서양 작가들이 모색한 다각적 접근법이 소개된다 : 올라퍼 엘리아슨, 쿠와쿠보 료타, 이용백




                   이반 나바로


                가브리엘 다우


 로버트 인디애나(이번 전시 출품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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