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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Photographs(이구일포토그랩스)' 간담회,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얼

객원연구원


'291Photographs(이구일포토그랩스)' 기자간담회가 2019년 4월 11일 오후 2시 30분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얼(월드타워점 5층)에서 진행되었다.아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표방하며 사진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 확대와 사진 유통경로 다각화를 위해 협동조합 사진공방, 반도 카메라와 함께 롯데백화점이 최초로 기획하였다. 

매장명 291photographs는 1910년대 세계최초로 사진을 유통하기 시작한 미국의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가 운영하던 뉴욕시 5번가 291번지에 위치한 화랑을 오마주한 것으로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매장’을 의미한다.


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를 모티브로 하며 카메라 구조로 구획되어졌다. 구역은 총 5개로 나누어져, 3개업체가 아래와 같이 운영을 담당한다.

롯데백화점: 공간 설비투자 진행, 백화점 MD 역할 담당
협동조합 사진공방: 미니갤러리,사진,서적·스튜디오 큐레이션 담당
반도 카메라: 총 20개 브랜드 온오프라인 카메라 운영 담당

이날 기자간담회는 서적 섹션에 있는 커뮤니티 존에서 이뤄졌다. 질의응답 후에는 각 공간 소개를 김혜림 Chief Buyer(MD전략부문 테넌트MD팀)와 협동조합 사진 공방 임수식 대표가 담당하였다.


김혜림 과장이 임수식 대표, 반도카메라 스탭, 이주현 부장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김 과장은 텐넌트 팀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에디션 상품이 포함된 각 공간 구성 및 역할, 291포토그랩스에 대한 심볼의 의미, 세 개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 주요 및 서브 타겟층(인디,하비족) 등을 설명하였다.


김 과장이 A4사진 500개가 진열된 ‘500 Photographs’존에서 각 진열 칸 밑에 번호가 매겨진 각 서랍의 용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열된 이미지는 에디션이 없는 것으로 판매 추이에 따라 프린터 랩을 통해 즉석에서 출력되어 작품설명과 함께 각 서랍에 보관된다. 맨 위에 진열장의 숫자는 사진과 액자의 기본가격을 나타낸다.



김 과장은 A2사진 코너 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진열된 사진을 확인 할 수도 있고, 번호가 매겨진 가지런히 놓여진 하얀 스틱을 직접 뽑아 사진의 실물 사진을 직접 볼 수 있다.



[291 Report Part.1] 권도연, 김진희, 나나펠릭스, 노가훈 신진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미니 갤러리 안에는 무제한 반복되는 이미지가 아닌 작가의 선택이 중요시되는 레디메이드와 실로 수작업한 작품등을 통해 에디션이 매겨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간은 Future를 모티브로하여 카메라의 Viewfinder로 유리를 중첩해 연출하였다. 


서적/커뮤니티 존은 past를 모티브로 해서 카메라의 Frame형태로 해서 공간의 구획을 나눠 연출되었다. 서적 존에는 독립 서점, 작가가 직접 출판한 서적과 국내 사진 전문서적을 살펴볼 수 있다. 북토크가 주 2~3회 커뮤니티 존에서 이뤄진다.


김 과장이 닐 암스트롱과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현존하는 최고급 카메라인 ‘핫셀블라드’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소개하고 있다. 카메라 존은 라이카(독일). 핫셀블라드(스웨덴) 뿐아니라 오픈 기념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제품들로 전시되어 있다. 291photographs에서 판매되는 사진과 출판물, 작가와 연계된 다양한 굿즈 수익은 판매 작품의 작가를 포함해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균등하게 분배해 유명작가 뿐아니라 신진작가들까지도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운영시간: 백화점 영업 시간 동일, 10:30~20:00(상설 매장)


원고작성 및 사진 촬영: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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