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제 : 땡땡
2018-12-21 ~ 2019-04-01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만화 '땡땡의 모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려 다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벨기에 출신의 화가이자 만화가인 '에르제'의 드로잉,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에르제는 보이스카우트 소년의 모험 이야기로 시작하여 탐사기자를 직업으로 하는 '땡땡'을 탄생시켰다.
전 세계뿐만 아니라 달나라에서까지 모험하는 '땡땡의 모험'은 50개 언어로 번역, 60여 개 나라에 32억부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 한다.
신기한 별똥별(1942)에 등장하는 버섯
전시장 입구와 안쪽에서 이상하지만 귀여운 버섯 모형을 볼 수 있다.
이 버섯은 '땡땡의 모험' 중 신기한 별똥별편에서 등장하며 불덩어리 운석의 접근으로 세계에 종말의 위협이 드리워지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이다.
제3전시실에서는 '땡땡의 모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게 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가족들이 함께 가길 추천한다.
- 편집부 : 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