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중미술관에서 한국 근현대조각의 미의식’이라는 주제 2부 전시로 기념인물조각전 오프닝이 8월3일 5시에 있었다. 이재걸 큐레이터 사회로 전시기획 김영호 중앙대교수의 인사, 김세중미술관 김녕관장의 인사에서 아버지 (김세중)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참석자는 김복영, 신항섭, 장준석, 박춘호, 송영수 유족(사공전숙, 송상기) , 김수현, 권석만, 정영한, 김홍식....

이번 전시는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의 의뢰로 제작된 15기의 동상을 포함한 강태성, 김경승, 김세중, 김영중, 김영중, 김정숙, 문정화, 송영수, 윤영자, 전뢰진, 최기원, 최만린, 김종영, 윤효중 13인 각백의 17점에 대한 축소모형과 각 동상의 사진, 스케치...

2전시실에는 충무공 동상, 3.1 독립선언기념탐으로  대표되는 김종영, 윤효중, 김세중 직품을 전시 

총 기획을 맡은 평론가 김영호(중앙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는 “본 전시는 국가적 요청에 조각가는 부응했지만 사회적·정치적 맥락의 접근보다는 미술사적 관점에서 동상의 예술성을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당시 조각가들이 추구한 주체적 조형의식이 민족정신의 고양이라는 공공의 목적과 어떠한 방식으로 융합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흩어진 동상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멀리서 보던 조각의 디테일한 부분을 사진으로 본다)오로 전시는 8월26일까지

2부기념인물조각_전경ⓒ김세중미술관

2부기념인물조각_전경ⓒ김세중미술관

2부기념인물조각_전경ⓒ김세중미술관

2차 학술대회가 8월10일 오후 3시 김세중미술관 세미나실 에서 열린다.

주제:한국 기념인물조각의 조형성과 미의식

발제자: 조은정(미술사가) 홍지석(미술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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