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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대규모 김환기전

김달진

김환기전 기자간담회가 2018.5.21(월) 3시부터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하고 5시에 개막식을 가졌다.

 

대구미술관은 5.22(화)  - 8.19(일)까지 2, 3전시실에서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어낸 김환기(1913-1974) 화백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평생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각성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탐구, 끊임없는 조형연구에 전념했던 김환기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면서 작품에 내재된 내용과 형식, 미술사적 의미에 주목하여 그가 추구한 예술성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한다.

 

전시는 1. 일본 동경 시대(1933-37)와 서울 시대(1937-56), 2. 파리 시대(1956-59)와 서울 시대(1959-63), 3. 뉴욕시대(1963-74) 세 시기로 구분하여 작품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930년대의 동경 유학 시절에 그린 유화 작품을 시작으로 드로잉, 과슈 작품, 종이 유화 그리고 뉴욕시대 대표작품들인 대형 캔버스의 전면 점화까지 시대별 다양한 매체의 작품 108여점을 소개한다.

 

아카이브 전시는 작가의 연보를 시각화한 그래픽 자료와 사진, 표지화, 판화, 팸플릿, 도록, 서적 100점을 포함하여 작가가 직접 사용했던 안료와 공구 등의 유품들로 구성하였다.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어렵지만 내가 예산에 대한 질의에 3억원 답변을 들었다. 나는 뜻하지 않게 대구 MBC, TBC,등 3곳 방송에 짧은 멘트에 응했다.  

 










이번 전시는 환기미술관 소장품이 대다수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2점씩외 여러 기관과 개인 소장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대구미술관에서 처음으로 대규모의 작품과 아카이브 내용으로 소개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적 서정성이 담긴 김환기 작품 세계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그가 가진 도전 정신과 자연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탄생환 추상회화까지의 여정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전시이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 3으로 박정기전이 5월15일부터 8월19일까지 4.5 전시실에서 열린다.

40대 중간 나이 작가를 초대하는 1회 배종헌, 2회 한무창에 이은 세번 째 작가이다.




          최승훈 관장, 유은경 김환기전 학예사, 강세윤 박정기전 학에사, 박정기, 이진명 학예실장



     서양화가 이명미, 김달진,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 박동준 갤러리분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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