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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사라세노: 행성 그 사이의 우리' 기자간담회,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정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 중인 '토마스 사라세노: 행성 그 사이의 우리'의 기자간담회를 참석하기 위해 광주송정역에 내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문




전시장 입구




기자간담회 전경




토마스 사라세노(b.1973, 아르헨티나)의 작품은 예술과 건축, 생물학, 천문학, 물리학, 항공우주학, 재료학 등을 아우른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9개의 거대한 구로 전시공간인 복합1관의 2,317 평방미터를 가득 채웠다.




작품을 설명 중인 김성원 예술감독


처음 전시장에 들어설때 전시장은 어두웠고, 산발적으로 바람소리 같은 것이 들려왔다. 




전시장 한 편에 거미집과 네필라 거미가 보였다. 작가는 얼마전 부에노스아이레스현대미술관에서 거미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로 7천여 마리의 살아있는 거미와 거미집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바 있다.


작가는 거미, 거미집, 먼지, 소리 외에 작품을 이루는 가장 큰 요소를 관람객을 설정했다. 관람객에 의해 일어나는 먼지는 소리와 화면의 어지럽게 움직이는 흰점들로 변환된다. 흰점들이 어지럽게 움직이는 너비 22M, 높이 11.5M의 검은 스크린은 마치 넓은 우주를 떠오르게 한다.




관객의 움직음으로 일어난 먼지가 촬영되고, 작가가 만든 알고리즘에 따라 소리로 변환된다. NASA의 도움을 받아 우주에서 채집한 소리라고 한다.


스피커 40개에서 나오는 소리(진동)로 거미는 움직이고, 거미가 내는 저주파 소리는 마이크를 타고 증폭되어 관람객에게 소리로 전해지는 것이다.




전시는 우주와 다른 종들과의 소통, 미래사회에 대한 작가의 상상이 구체화된 공간으로 많은 은유를 담고 있었다.




작가는 전시장 앞뜰에서 '에어로신'을 시연해보였다.




작가의 스태프들이 기구 안에 바람을 넣기 위해 들고 뛰기 시작했다.




몇 분만에 부풀어 오른 기구를 공중에 띄우기 위해 줄로 연결했다.




태양광에 의해 가열된 구 내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부력을 얻은 '에어로센'은 10분 남짓의 시간이 지나 하늘 높이 떠올랐다. 에어로센의 제작법 등은 온라인 사이트에 모두 공개되어있다. 

aerocene.org




장소를 옮겨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작가가 상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티> 내의 소통방식은?

.(국가 등)경계를 허무는 것에 대한 관심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인류가 20-30년대의 멸망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작품을 통해 더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작품을 광주에 기증할 의사가 있는가?


등에 대한 질문들이있었다.




작가는 이날 모더레이터로 배형민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와 함께 아티스트토크도 진행했다.


ac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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