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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기자간담회

김달진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SEEAF)의 기자간담회가 10월24일 11시부터 있었다. 이화순 홍보 전문위원 사회로 참석자 소개, 김영규 공동집행위원장(한려대 부총장), 김성호 총감독 인사로 이어졌다. 

출품작가로 이승택, 김구림, 이경호, 늦게 김기라 씨가 참석했다. 김영규 집행위원장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하였고...올해 교향악축제가 가든 뮤직으로 선보여 큰 성과를 얻어 생태도시에서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순천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주제는낙원유람으로 26개국 57팀이 참가하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개의 전시로 나누어 11 18일부터 12 18일까지 열리게 된다.


 
                                                                        김구림 작품

 

김성호 총감독은 주제인낙원유람은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정원의 형태 중 현재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개념인열락정원에서낙원이라는 개념을 추출했다. 그리고 이 낙원이 추상적 공간이 아닌 지금 여기에 다시 불러올 수 있는 실천적 개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이승택 작품

 

전시는 야외설치전인전시1 낙원유람’, 순천만국제습지센터내에서 진행되는전시2 남도의 낙원’, 퍼포먼스로 진행되는전시3 큰뜰 유람으로 나뉘어있다. 전시1은 대규모의 장소 특정적 자연환경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2는 자연환경을 성찰하는 주제의 회화ㆍ조각ㆍ설치ㆍ미디어아트 작품이 선보여진다. 전시3은 순천의 어원이기도 한큰 뜰인순천만국가정원의 큰 마당으로부터 펼쳐지는 퍼포먼스인데, 이는 자연과 벗 삼아 풍류를 즐기던 한국의 선비정신과 동시에 자연과 어울린 일상을 품에 안았던 서민들의 소박한 자연관이 함께 녹아있다. 그래서 관객참여형, 공연형 퍼포먼스 아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작가석                                                           작품 설명하는 김구림, 김성호 총감독, 김영규 집행위원장


이 외에도자연과의 조율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리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철새들의 움직임을조율의 개념으로 풀어보고, 그러한조율을 함께 경험하고자 한다. 또 소리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스펙트로그램으로생태계를 바라보면 알 수 있는 놀라운 점이 있는데, 이는 조용한 순천만 습지의 밤에 경험할 수 있다. 해 질 무렵 이루어질 이 실험을 통해 생명과 우리의 소통을 고민해본다.


 
이경호 작품 <검은 봉다리> 시리즈                                                           김기라 작가

 

부대 행사로 관객 참여와 미술 교육프로그램이진행될 행사는 세계 5대 연안 습지이자 국가 정원 1호인순천만을 예술과 함께 즐길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억(시비 8억, 도비 1억, 국비 1억원)으로 이루어진다.

보도자료가 4종의 유인물, 총감독의 자세한 출품작에 대한 설명이 돋보였다. 

질의 응답시간에 나의 질문은 Q 일회성인지? 연레성인지?  (답변) 매년 하고 싶지만  결과에 따라서... 

Q 작가에게 아티스티피 지불? 어느 정도 인지? (답변) 지불하지만 밝힐 수없다. 

Q. 전시 후 남는 게 없는데 작품 확보 방안은? (답변) 이승택, 최평곤 씨 등 기증, 기간 중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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