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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2024년 4월호

편집부

이달의 이슈


문화체육관광부 2024 규제혁신 추진계획



정보그림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4일 발표한 2024 규제혁신 추진계획에 미술 관련 개선 두 가지 안이 주목된다. 첫째,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미술품은 잠재적인 일반동산문화유산으로 분류되어 해외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으나, 앞으로는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품은 별도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있다.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개선을 요구해 온 사안으로 문화재청, 미술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작연도 규제 완화에 이어 ‘가격 기준’을 도입하고, ‘1945년 이전에 제작된 미술품’의 경우에도 일정 가격 이하인 경우 심사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술계의 행정부담을 낮추고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절차도 개선한다. 둘째, 지자체가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문체부장관으로부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2022년에도 지자체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도록 박물관미술관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3월에는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에 열정갤러리(T.1566-9978),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에 갤러리5(T.010-6327-5133),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에 법주사성보박물관(T.043-543-3615), 영동군 영동읍 학산영동로에 신흥갤러리(T.010-7742-2275)가 개관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3년마다 진행하는 국공립미술관 평가를 진행하여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8개관,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전라북도립미술관 3개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인증에서는 조직·인력·시설 평가점수가 64.6%로 가장 낮아 전문인력 증원을 비롯하여 시설과 예산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원로작가디지털아카이빙자료수집·연구지원 신규연구지원 공모에 김윤신, 구본창, 최상철 작가 연구가 선정되었고, 한국미술비평지원참여단체 공모에 『퍼블릭아트』, 『월간미술』, 『아트인컬처』가 선정되었다. 아트페어육성지원사업에는 OOP아트페스티벌, Kiaf SEOUL, MESS:SEOUL, 더프리뷰 성수with신한카드, 연희아트페어, Diaf,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아트부산이 선정되었고, 전시해설활성화지원사업에 박수근미술관, 고양시청, 다산미술관, 디오티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바우지움미술관, 복합문화지구 누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수호갤러리,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구리문화재단, (재)대구광역시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밀양문화관광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제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 미메시스아트뮤지엄, 양지, 어반플레이, 한국민화뮤지엄이 선정되었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동시대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과정을 얼개로 삼아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내·외에서의 연구를 촉진하고자 한국미술사연표, 주요작가 에세이를 수록한 한국 현대미술 연구 온라인플랫폼 MMCA리서치랩(mmcaresearch.kr)을 오픈했다. 현재 연표 654건, 에세이 62편, 미술용어 해제 400여 건을 국·영문 콘텐츠로 수록하고 있다. 각각의 콘텐츠와 관련된 시각자료 1,000여 건을 함께 게시한다.


· 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에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개관이 7월로 세번째 연기되었다. 베드타운인 동북권 일대에 핵심문화 시설로 추진중이나 현재까지 1.3% 집행되어 다시 예산 불용처리가 예상되고 있다.


· 의정부시는 재개발로 인해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사립미술관 백영수미술관을 개발지 일부를 기부 받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미술관을 건립하고,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강원도 횡성군은 군유지인 두곡문화단지 내 일부 부지를 용도지정 매각하여 민간투자유치 BTL방식으로 미술관 건립 유치한다. 예산 120억 원으로 전시실, 수장고, 정원 휴게시설 갖춘 미술관 조성. 5년 내 미술관 개관, 10년간 사용 조건이다.


· 뉴욕한국문화원이 뉴욕 32번가 신청사 이전기념 첫 천시로 재미작가 존배 《John PAI: Eternal Moment》(3.6-4.18)전을 개최한다.


수상

· 2024 2회 LG구겐하임어워드 슈리칭 선정. 대만 출신 미국 작가, 넷아트선구자.

· 미국 하얏트재단 53회 2024 프리츠커상 야마모토 리켄 수상. 일본건축가, 국내 판교 타운하우스 설계.


동정

· 곽순화(1954-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사장 선임. 금속 공예가. 스페이스금채 대표

· 김경수(1960- ) 한국고미술협회장 선임. 월당민속박물관 대표.

· 김창억 한국문화유산협회장 선임. (재)세종문화재연구원 원장.



김춘옥


· 김춘옥(1946- ) 광화문아트포럼회장 선임. 한국화진흥회 이사장 연임.

· 송희경(1968- ) 겸재정선미술관장 선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교 초빙교수.

· 윤영달(1945- ) 12대 메세나협회 회장 선임. 크라운해태 그룹 회장.

·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선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문화재보존과학문야 전문가.



조강훈


· 조강훈(1961-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선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대한 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최형순


· 최형순(1963- ) 충남도립미술관 개관단장 선임.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 역임.


부고

· 강태웅(1962) 3.15 별세. 서양화가. 중앙대 교수.



김이환


· 김이환(1936) 3.10 별세. 이영미술관 관장.

· 김훈곤(1942) 3.16 별세. 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 민용순(1953) 3.12 별세. 재미작가 기획자. UC어바인 명예교수. LA현대미술관 자문위원.

· 이상설(1935) 1.28 별세. 호는 고암 한국화가.

· 함섭(1942) 2.27 별세. 한지작가.

· 도리야마 아키라(1955) 3.1 별세. 일본 만화가, 디자이너. 『드래곤볼』, 『닥터슬램프』 등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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