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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va Armisen, 김창열, 오세열, 우국원 작가와 유럽과 홍콩, 아시아의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인기 작가 변웅필, 윤상윤, 채지민, 하태임, 매 전시 때마다 컬렉터들의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는 모용수, 우병출을 비롯한 다수의 인기 작가가 참여한다.

25명의 작가가 부스개인전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의 3전시실과 4전시실 전체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개별적으로 작업해오던 작가들 스스로가 행사를 조직하고 새로운 전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예술계에 또 다른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7년부터 건국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금속공예를 가르치고 있는 작가 이병훈의 철작업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는 작가의 다양한 철 작품을 비롯하여, 벽을 이용한 조각품, 스케치들과 회화작품까지 작가의 여러 방면에 걸친 오랜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안양이라는 도시 속에서 함께하는 APAP 작품들의 생활사를 포함해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4팀의 작가들과 함께 탐구하며, 공간 미디어 3D 모델링 페이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 사이, 또는 서로 다른 작가가 보낸 시간 사이의 굴절과 파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동일한 주제로 관통할 수 없었던 사건들은 각자가 흘려보낸 시간을 머금고 일정 공간을 점유한다 전시장 곳곳에 발생하는 시간의 상대적 차이를 경힘하며, 자신만의 흐름으로 작품을 조망해보길 제안한다.

'시민과 예술・문화로 소통하다'을 주제로 박물관 전문가 특강 및 회원관의 우수프로그램 사례 공유를 통한 뮤지엄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함께 모색 해 보는 심포지엄이 진행 된다. 또한, 서울 시민들에게 (사)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회원관들의 2019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뮤지엄 네트워크를 다져보는 전시가 환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2013년 유가족의 구술 채록 작업으로 시작, 출생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와 이후부터 작고하기까지를 나누어 각각 썼다. 거대한 시대 흐름 속에서도 ‘뭔가 달랐던’ 뚜렷한 예술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주연이 다른 두 책의 교차점은, 그것대로 작가를 알아가는 또 다른 서사가 되어준다.

17인 작가의 이야기는 1989년 쓰기 시작했던 제리코의 그림 <메두사호의 뗏목>에 관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25년간 다양한 예술과 문화 잡지에 기고해온 저자는, 주목할 만한 것들을 선별해 이 책으로 엮었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이기도 한 그는 기존 저작들에서처럼 실제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고 세심한 분석과 질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