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12월에는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에 인터아트채널, 마포구 매봉산로에 범진석갤러리, 경기 과천시 중앙로에 별빛미술관, 부산시 사상구 강변대로532번길에 523갤러리, 수영구 민락수변로에 갤러리이배 수영전시관(T.051-756-2111), 중구 중앙대로81번길에 갤러리A(T.051-626-0605),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에 경남도청갤러리, 통영시 항북길에 갤러리통영이 개관했고, 갤러리토마(T.053-522-8155)가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446길로 이전 개관했다.

· 1월에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에 서울옥션 강남센터(T.395-0330), 도산대로에 한성자동차 드림그림갤러리 강남전시장(T.513-3000),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47길에 의림지역사박물관(T.043-641-6565),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 옛청주역사전시관,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에 갤러리빛과길(T.010-6525-9198)이 개관했다.

· 2월에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5길에 피앤씨갤러리가 개관한다.

·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들어선다.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시작되는 터, 역사를 기억하는 표석이 되다>가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8월까지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숭례문에서 남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회현자락에서 발굴된 한양도성의 남아있는 성곽 터 2곳과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조선신궁 배전 터 원형을 포함한 일대 4만3,630㎡를 한양도성현장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한다. 박물관 개관은 2020년 2월 예정이다.

· 서울 관련 기록물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록전문 시설인 서울기록원이 5월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 개관한다.

· 서울시가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건물 벽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한다. 설계 공모 결과 그람디자인(㈜코어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의 <버티컬 가드닝(Vertical Gardening)>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 이구열 미술평론가의 미수기념문집 『청여산고』 출판기념회가1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청여산고』 2권은 1949년 황해도 연안중학교 재학 시절 교지에 실은 서양미술사 설명글부터 2018년 쓴 작고작가 이성자를 추억하는 글까지 기자와 평론가, 미술사학자로 60년 이상 종횡무진한 원고 100편을 추려 엮었다. 1권 ‘근대한국미술 작가와 작품’ 편은 한국의 20세기 미술가 50여 명을 조명하고, 2권 ‘근대한국미술 에세이와 비평’은 기자이자 평론가로서 썼던 취재기, 에세이, 비평 등을 실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 중국 유명 사진작가 왕칭송이 국립현대미술관 ‘문명: 지금 우리가사는 방법’(2018.10.18-2.17)전에 출품한 작품이 표지였던 『서울아트가이드』 11월호에 육필로 사인을 하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 기증했다.

김달진미술연구소 발간 『 미술인 인명사전』

·김달진미술연구소는 국내 미술인 인적 사항을 담은 『미술인 인명사전』을 발간했다. 창작미술인 5,157명과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갤러리스트, 미술품보존과학자 등 비창작미술인 843명 등 6,000명 정보를 수록했다. 1850년생인 궁중화원 채용신부터 1977년생으로 아트바젤 발루아즈 예술상을 받은 강서경 작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울렀다. 사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으며, 주요 국공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국공립미

술관 등에 배치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달진미술연구소 홈페이지에서도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이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44)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慈慶殿記)』와 『규훈(閨訓)』을 비롯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 68점을 미국에서 환수했다. 한글자료는 덕온공주와 왕실 후손이 3대에 걸쳐 작성한 한글 책과 편지, 서예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 독립운동가 조소앙이 독립운동과 건국 방침을 국한문 혼용으로 적은 친필 문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한국작가 해외전시

· 방혜자 ‘그리고 물질은 빛이 된다’전 1.18-3.31 프랑스 세르누치박물관.

· 이우환 개인전 2.27-9.30 프랑스 퐁피두메츠.

· ‘Minimalism: Space. Light. Object.’전 2018.11.16-4.14 싱가폴국립미술관 양혜규 출품.

수상

· 2018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 봉사·활용 부문 서헌강 서헌강사진연구소 대표 수상.

· 온빛 다큐멘터리 제정 2018 온빛사진상 최우수상 최우영 수상.

· 2019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 김서로 「사이버네틱스와 창문 열린 모나드-백남준의 예술 세계」 당선. 심사: 이선영미술평론가

· 제3회 수원예술인대상 사진작가부문 설병훈 수원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 미술부문 류선하 수원미술협회 고문 선정.

· 제5회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 전호태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고구려인의 미의식과 고분벽화」 선정.

· 제5회 군산미술상 김판묵 한국화가 선정. 시상식 1월 22일.

· 제18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김준 선정. 상금 2천만 원.

· 제18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전소정 선정.

· 운남성시솽반나국제영상전 대상 류은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수 수상.

· OCI미술관 2019 창작스튜디오 공모에서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가 입주 작가로 선정됐다. 올해 4월 입주하여 ‘2020 CRE8TIVE REPORT’전에참여한다.

인물동정

· 강헌(1962- )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 권경애(1952- ) 전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 (사)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 선임.

· 김광욱(1961- ） 계명대 교수, 한국서예학회장 선임.

· 김선광(1959- ）, 롯데문화재단 대표 선임.

· 김승환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 김승회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제3대 서울총괄건축가 선임.

· 박인옥(1960- ）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장,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선임.

· 신옥진(1947- ） 부산공간화랑 대표, 부산시립미술관에 소장품62점 기증.

· 조동오 전 대구미술협회 사무국장, 수성아트피아 전시팀장 선임.

· 황석권『 월간미술』 수석기자,『 월간미술』 편집장 선임.

부고

  권상오 (1949 ) 목칠공예가, 전 신라대교수, 1월 18일 별세

   윤장섭(1925) 원로 건축가·서울대 명예교수, 1월 19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