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10월에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에 한-명품미술관(T.043-216-9991),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에 아트갤러리전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문로에 강진미술관이 개관했고,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에 창녕박물관(T.055-530-1504)이 재개관했다.

·  11월에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9길에 학고재 청담(T.3448-4575), 서초구 남부순환로323길에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강원 태백시 장성1길에 ART-TEA,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에 B77, 상당구 대성로에 가람신작, 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 이하복고택전시관, 대구시 중구 달성로26길에 수창청춘맨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빛의벙커(T.070-7733-8208)가 개관했고, 갤러리일호(T.6014-6677)가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로, 313 ART PROJECT(T.3446-3137)가 성북구 성북로31길로 이전 개관했다.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에 최정아갤러리가 폐관했다.

·  전남 신의도에 민중화가 홍성담미술관이 설립된다. 신안군은 2020년까지 신의초등학교 남분교장 1만925㎡ 부지에 미술관, 수장고, 작업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  구 송은수장고 부지에 삼탄&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이 설립된다. 신사옥은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송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은아트스페이스, 송은아트큐브, 송은수장고를 비롯해 삼탄 본사가 입주한다. 설계는 스위스의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헤르조그&드뫼롱(HdM)이 맡았다.

·  서울대학교미술관이 영어 명칭(MoA, Museum of Art)을 없애고, 2019년 1월부터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미술 분야의 표준계약서 안 10종을 공개했다. 전속계약서 3종(작가 전속계약·전시 및 위탁매매계약·위탁매매계약), 전시계약서 3종(전시계약·대관계약·전시기획계약), 미술모델계약서, 매매 계약서 2종(위탁자 있는 매매계약·위탁자 없는 매매계약), 건축물 미술작품 제작계약서 1종이 발표되었으며, 문체부는 토론회 결과와 관계 기관, 미술계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를 확정하고 2019년 1월 법제화할 계획이다.

·  예술의전당과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국보, 보물급 서체를 복원하여 『서예명적 법첩(法帖)』 15권을 완간했다. 이번 법첩 제작은 2013년 문화재청 후원으로 양 기관이 체결한 ‘한 국서예 국보급 법첩(法帖) 발간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광개토대왕비부터 추사에 이르는 국보급 서예 유물을 시대, 인물별로 복원하여 개별 출간함으로써 국내 서예를 집대성하는 최초의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법첩은 주요 국공립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되며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미국 감정협회(AAA)와 네덜란드 AiA와 협력하여 미술품 감정-전문성과 협업컨퍼런스(11.8-11.10)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 및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 서 개최하였다. 시가감정을 위한 기준들, 진위감정가의 법적책임과 소송에서의 한계, 예술중재위원회와 진위감정가들의 역할, 진위감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적용, 보존가와 진 위감정의 연관성과 협업, 시가감정을 위한 전문성과 윤리적 이슈, 시가감정에서 가치비교의 중요성, 한국 사례, 등 다양한 워크숍과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서 7월 3일 보낸 권고안에 대하여 11월 21일 징계권고 23인에 대한 이행결과를 정직 4명, 감봉 3명, 견책 4명, 엄중주의 5명 등으로 발표하였다. 박종관 예술위 신임위원장은 “블랙리스트로 상처받은 모든 예술인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이번 처분 결과를 거울삼아 예술 현장의 동반자로서 국민과 문화 예술계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1월 14일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윤리·인권 경영 선포문에는 ‘투명·청렴한 업무수행’과 ‘인권에 대한 국제 기준·규범 지지’, ‘인권침해 및 차별방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과 균등한 기회 보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작가 해외전시

· 최울가 12.20-2019.2.10 뉴욕 크로싱아트갤러리.

· 함경아 개인전 11.28-2019.1.8 홍콩 페이스갤러리.

·  ‘GRAY NAVY BLACK’전 10.10-11.23 주홍콩한국문화원 박정혜, 장다해, 정희민 출품.

· 송인상 독립큐레이터·비나이 샤르마 기획 한국-인도 국제교류전 ‘PINKMAN’전 12.15-12.22 자이푸르 라자스탄미술아카데미 국내작가 38명 출품.

수상

·  서울시립미술관·하나금융그룹 공동 주최 2018 SeMA-하나 미디어아트 어워드 안건형 10월 31일 수상. 상금 5천만 원.

·  2018 김종영미술상 박일순 이화여대 명예교수 선정. 시상식 12월 14일. 상금 2천만 원.

·  2018 국제사진 공모전(IPA)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올해의 사진작가 홍우림 선정.

·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 선정. 시상식 11월 30일. 상금 5천만 원.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18 예술경영 컨퍼런스 문체부 장관 표창 마포문화재단 10월 24일 수상.

·  한국고고학회 주최 2018 올해의 논문상 대상 이종철 전북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 「입대목·솟대 제의의 등장과 전개에 대한 시론」 수상.

·  제9회 갤러리나우 작가상 고상우 선정.

·  제28회 프라텔리 로셀리상 박은선 10월 28일 수상. 이탈리아에서 조각가로 활동.

·  (사)한국잡지협회 주최 52회 한국잡지언론상 기자부문 노윤정  『미술과 비평』 편집장 11월 1일 수상.

·  제59회 경상북도 문화상 솔뫼 정현식 10월 5일 수상.

·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김양식 인도박물관장, 전준 서울대 조소과 명예교수, 임충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옻칠나전학 과장 11월 12일 수상.

·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훈장 기사장(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 이배 11월 6일 수훈.

·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관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곽석손, 서인숙, 공헌예술가상 최성숙 선정. 시상식 12월 6일.

인물동정

·  고경대(1958- )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선임.

·  김홍년(1959- ) 작가, (사)한국미술협회 설치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 선임.

·  박경도,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선임.

·  박종관(1959- ) 서원대 문화기술산업학과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선임.

·  선승혜(1970- ) 외교부 문화외교국문화교류협력과장·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임.

·  송의정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부산시립박물관장 취임.

·  신영호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청주박물관장 선임.

·  이길형 홍익대 디자인콘텐츠대학원 광고디자인 부교수,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위촉.

·  이종수(1963- )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선임.

·  영국 현대미술전문지 『아트리뷰』 미술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66위,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68위, 정도련 엠플러스 부관장 69위, 양혜규 73위 선정.

부고

· 박수호 전 월간 『디자인』 편집장·디자인하우스 편집주간, 10월 7일 별세.

· 박용숙(1935) 전 동덕여대 교수·미술평론가, 11월 3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