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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11월

편집부

김덕용 · 이지현: My Story
2018-11-14 ~ 2018-11-30 | 갤러리조은
02-790-5889 | galleryjoeun.com
 
한국의 대표작가로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작품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로 입증된 김덕용 작가와, 거듭된 파격적인 행보로 탄생된 작품세계로 가장 주목받는 현대미술가 이지현작가의 작품세계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대표작과 신작 30여점이 소개된다.
한효석: 불평등의 균형
2018-10-11 ~ 2018-11-18 | 아트사이드갤러리
02.725.1020 | artside.org
 
사회 구조 속에서 인간의 본질적 가치보다는 그 외적인 것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위협받는 이 시대의 모습을 입체 작업으로 풀어낸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회화 작업은 <완벽한 추상> 시리즈로, 2000년대 초 시리즈에 나타난 얼굴의 스크래치(트라우마)로부터 시작되었다. 물성적 회화를 평면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극사실적 표현 방법을 사용하여 추상과 구상의 모호한 경계를 표현한다.
조혜경: Touch
2018-11-14 ~ 2018-11-20 | 갤러리일호
02-6014-6677 | galleryilho.com
 
'터치(touch)' 시리즈는 세상으로부터 부정적으로 '터치' 당한 이들의 슬픈 마음에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터치'로 다가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답을 고흐에게서 들을 수 있었다. 고흐의 그림들은 나의 상한 영혼부터 사랑과 위로의 '터치'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가 이루고자 했던 삶의 소원은 사람들에게 영적 치유와 위안의 길이 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신금강산도전
2018-09-13 ~ 2018-11-18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031.637.0033/2 | iwoljeon.org
 
현대화단의 대표적 수묵채색화 작가들의 금강산도金剛山圖를 한 자리에 모아 현대 금강산도의 예술적 의의, 더 나아가 수묵채색화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조명,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남북한 대화의 시기를 맞아 남한 작가들의 금강산도와 북한 작가 선우영의 금강산도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남북 미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기 위한 기회이다.
이여운 : Modern Times전
2018-11-14 ~ 2018-11-19 | 갤러리도스
+82.2.737.4678 | gallerydos.com
 
이여운의 미학적 감산 또는 맥락의 소거가 주변부를 정화하면서 건축물들의 고유한 조형성이 비로소 시야에 들어온다. 오롯이 그것들 자체의 조형적 특질을 음미하도록 하는 그것은 특히 오늘날과 같이 잡종성과 이합집산의 미학이 창궐하는 시대에는 매우 희소해진 미적 경험을 제공한다.
2018 플랫폼 아티스트 & 오픈스튜디오
2018-10-19 ~ 2018-11-18 | 인천아트플랫폼
032.760.1000 | inartplatform.kr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작가들이 그간 구축해온 본연의 미학과 미의식에 기반하여 그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기간 동안 시도했던 새로운 예술적 실험의 경과를 보여준다.

 
 
고충환 : 김준표/ 잊힌 자기를 위하여, 참마음을 위하여
김성호 : 정복수 / 아포리즘으로서의 몸의 회화
김영호 : 한국 가톨릭 종교조각의 과제
김종근 : 얼룩에서 절개로의 변신, 타시스트 권기자
김종길 : 먼 그림자, 혹은 현실의 배꼽 - 강경구의 미술현상학과 그 상징들
이선영 : 서성강 / 현실의 반영과 변형
이선영 : 폐허에서의 기억과 지각
 
그림과 현실 :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실상
한운성, 장소현 지음 | 태학사 | 2018년 8월 | 18,000원
 
미술평론가가 묻고 화가가 답한 미술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리얼리즘의 존재 방식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야 할지, 미술에서 리얼리티라는 문제의 중요성 등을 짚어보고자 했다. 대담에 참여하는 화가 한운성을 포함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과 발췌문을 통해 리얼리즘 미술에 입체적 접근을 도왔다.
 
지은이 | 한운성, 장소현
한운성, 한국현대판화가협회장,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아시아프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장소현, LA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에서 극작가, 시인, 언론인, 미술평론가로 활동한다.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 : 미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도구들
이소영 지음 | 모요사 | 2018년 7월 | 17,500원
 
서양미술사에서 화가들이 사용한 재료, 작업 도구, 기술의 변천사다. 미술의 역사에서 주로 다루는 완성작이 아닌 당대의 과학ㆍ기술을 가장 빠르게 사용한 ‘얼리어답터’ 화가들과 작품의 사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주목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용된 도구ㆍ재료에 얽힌 이야기는 그들이 어떻게 등장하고 사라졌는지 등을 함께 말해준다.
 
지은이 | 이소영
대학원에서 현대 미술사를 전공하고 IT기업에서 일하며 과학 칼럼을 써왔다. 미술사와 과학이라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두 장르를 아우른 『실험실의 명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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