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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9월

편집부

전병현: 메밀 꽃 필 무렵 - Blossom
2018-09-13 ~ 2018-10-13 | 갤러리조은
02-790-5889 | galleryjoeun.com
 
일 년 중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들판에서 캔버스로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 같은 작품 24점이 공개된다. 특유의 굵직한 마티에르(질감)는 야생화의 생명력을 부각시키며, 다채로운 색채로 만개(Blossom)한 꽃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6년 작(作)부터 2018년 신작에 이르기까지 일기처럼 작업해 숨겨둔 작품들을 12년 만에 공개하는 의미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최병소 전
2018-07-12 ~ 2018-09-29 | 우손갤러리
053-427-7736/7/9 | woosongallery.com
 
최병소의 작업 방식은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졌듯이, 신문지 위에 연필과 볼펜으로 선을 긋고 또 그어 새까만 선들이 전면을 덮고 마찰에 의해 종이가 군데군데 찢어져서 물리적 한계에 이르러 더 이상 작업이 불가능 할 때까지 지속되는 작업이다.
내일의 미술가들 2018전
2018-07-19 ~ 2018-09-30 | 청주시립미술관
043-201-2650 | cmoa.cheongju.go.kr
 
청주시립미술관이 연례적으로 기획하는 <내일의 미술가들>전은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중 작업성과가 돋보이거나 발전 가능성 있는 작가를 조명하여 지역 미술 문화를 선보이고 미래적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전시로 청년작가들의 전시 지원을 통해 지역미술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예술가의 증언전
2017-11-30 ~ 2018-09-30 | 우양미술관
054-745-7075 | wooyangmuseum.org
 
인간의 삶이 ‘외부적인 요인들과 동시에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동시대성이 부각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작품들을 사회 • 문화를 비판하는 목소리, 역사를 향한 다원적인 태도, 타자(소외된 자)를 위한 담론, 정치적 격변기에 생존 증언으로 선보이는데, 예술가들은 외부시스템을 어떻게 인식하여 증언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2018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예술의 섬, 강정
2018-09-07 ~ 2018-09-30 |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
053-659-4284 | gangjeongart.com
 
방준호 예술감독의 지휘 하에,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본 미술제는 1970년대 젊은 작가들이 기성미술계의 경직성에 도전하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강정에서 2012년부터 개최된 축제로, 강정의 미술사적 의의를 계승함은 물론 동시대 미술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어 이제 대구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규모 야외설치미술제로 자리 잡았다.

 
 
고충환 : 정산 김연식/ 불립문자, 진정한 소통과 현실을 반영하는
김성호 : 조은필 전 / 욕망하는 블루(Blue)의 현상학적 지각
윤진섭 : 일상과 예술, 그리고 기존가치의 폐기처분
이선영 : 김재경 /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정택영 : 앤디 워홀과 현대미술의 이해
하계훈 : 한국 수묵화의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북으로 간 미술사가와 미술비평가들 : 월북 미술인 연구
홍지석 지음 | 경진 | 2018년 4월 | 27,000원
 
당시 미술계의 담론과 실천을 주도하던 이여성ㆍ김주경ㆍ김용준ㆍ강호ㆍ정현웅과 해방기에 활동을 시작한 한상진ㆍ박문원이 포함되었다. 일본에서 활동하다 북으로 간 조양규는 재일조선인미술가들과 함께 제한적이지만 동아시아로 확장된 시각에서 정리됐다.
 
지은이 | 홍지석
강원대, 성신여대, 홍익대, 목원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미술사, 미술비평, 예술심리학 등을 강의했고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학술 이사로 활동 중이다.
예술의 혁명, 혁명의 예술 : 러시아 혁명 100주년을 기리며
이덕형, 조주연 지음 | 글항아리 | 2018년 7월 | 11,000원
 
저자들은 서신을 통해 러시아 근현대 미술에 관한 논의를 펼친다. 편지글은 사적인 일상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러시아 미술에 대한 논의로 연결되기도 하고, 서로의 같거나 다른 의견의 견해차를 좁혀가기도 한다. 이것은 연구 결과의 일방적 발표에서 벗어나 서로의 지식ㆍ사유에 반응하고 교류하며, 풍부하고 역동적인 논의로 이끈다.
 
지은이 | 이덕형, 조주연
이덕형: 프랑스 미셸 드 몽테뉴 보르도 3대학 슬라브어문과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작품의 시학적 변형」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러시아어문 전공) 교수로 재직. 조주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미술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 미술의 미학적 기원과 전개를 밝히는 연구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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