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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5월

편집부

Inter-City : 경계의 무늬
2018-04-05 ~ 2018-05-07 | 단원미술관
031-481-0504 | danwon.org
 
이번 도시 간 교류전은 각자의 생활 권역이자 삶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안산’과 ‘김해’라는 물리적 공간 속에서 작가들이 저마다 어떤 방식으로 주변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작품 속에 어떤 요소들을 치환해 작업으로 체득해 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법관 개인전: 숨.다.
2018-04-12 ~ 2018-05-11 | 갤러리마크
02.541.1311 | gallerymark.kr
 
작가 법관의 작품 속 끊이지 않는 선과 그 폭에 담겨지는 간헐적 점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질감Matière으로 어우러져 있다. 자신만의 조형적 언어로 화폭을 구성하려는 지극히 평범한 시각예술가들의 행위와도 거리가 있는데, 스케치 없이 단숨에 하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그저 찍을 뿐이라고 작가가 언급한 부분은 이를 더욱 확실케 하는 요소이다.
구동희 : 초월적 접근의 압도적인 기억들
2018-03-09 ~ 2018-05-12 | 페리지갤러리
070-4676-7091 | perigee.co.kr
 
작업 당시에 맞닥뜨리는외부의 자극이 작품을 유연하게 변형하도록 허락하는 것인데, 예측할 수 없는(unpredictable)개념들이 서로 상충하며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본 전시에서도 중요한 요체로 작동한다.
박찬우: ENGRAM 기억흔적
2018-04-14 ~ 2018-05-12 | JJ중정갤러리
02.549.0207 | jjjoongjung.com
 
박찬우는 2015년 'Stone'의 작가노트에서 돌이 간직한 시간의 깊이를 언급했었다. 시간은 깊이를 가지는 것일까? 이번 작업에서 그가 선택한 대상은 공간, 책장, 선반, 백과사전이다. 선명한 틀 안에 투명하게 겹쳐진 사물과 글자와 이미지는 흐릿한 형태로 화면을 채운다.

 
 
고충환 : 조세랑/ 밀양과 밀양 사이, 파주와 파주 사이
고충환 : 조명환/ 양서류의 시점, 무당개구리의 울음
이선영 : 권오열 / 무한의 단편
이선영 : 전승보의 [현단계 한국 미술의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소견
 
이성자의 미술 : 음과 양이 흐르는 은하수
심은록 지음 | 미술문화 | 2018년 3월 | 22,000원
 
작가 이성자 탄생 100주기 기념전과 함께 제작된 책이다. 1918년 생의 시작부터 1951년 도불하여 이룬 60여 년 작가 활동과 2009년 생의 끝까지, 그의 삶과 예술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생애를 묶는 커다란 세 주제 ‘1부-대지, 2부-틈, 3부-하늘’은, 이성자 기념사업회에서 사용하는 회화 시기에 따라 다시 아홉 장으로 나뉘어 실렸다. 이처럼 내용과 진행 구조까지 그의 작품세계와 일치시키고자 했다.

지은이 | 심은록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 학사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철학인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전시기획가, 감신대 객원교수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강박적 아름다움 : 언캐니로 다시 읽는 초현실주의
핼 포스터 지음, 조주연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3월 | 23,000원

초현실주의를 비판적 다시 읽기로 재정립한 동시에 미술사ㆍ문화 정치학에서의 위치 확립에 영향을 끼쳤던 작업물이다. ‘사랑과 해방의 운동’으로 이해되어 오던 것을 언캐니함이 가리키는 반대편 쪽까지 바라본 저자의 시선을 정리하는데, 주석을 통해 대부분 주제가 1919-37년 파리의 브르통파 남성 초현실주의자들임을 밝힌다.
 
지은이 | 핼 포스터
미국의 미술사학자로, 프린스턴대학교의 현대미술사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술이론 전문지 『옥토버(October)』의 공동 편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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