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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3월

편집부


 
Abstract on Paper_ 종이 위 추상전
2018-03-14 ~ 2018-03-27 | 갤러리일호
02-6014-6677 | galleryilho.com
 
조형적 표상성의 창조적 변화와 집중성을 나타내는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종이를 통해서 말하고 있는 정창섭의 정제된 닥 작업, 그리고 몇 개의 단순한 선으로 사람의 형상을 표현하는 서세옥, 대나무 가지 및 잎을 형상화하여 대나무 숲을 연상 시키는 조용익과 행위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조형의 기호화를 통해 원초적인 자연을 표현하는 이종상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3회 뉴드로잉프로젝트전
2018-02-13 ~ 2018-04-08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031-8082-4242 | changucchin.yangju.go.kr
 
전국 공모전 지원자 511명 중 1차 심사를 거쳐 163명의 참여작가를 선정하였고, 평면144점 ‧ 입체11점 ‧뉴미디어8점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 총 163점을 선보인다. 전시 출품작들은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1명의 ‘대상’ (500만원), 5명의 ‘우수상’ (각 100만원)을 시상 및 지원하고, 수상작은 미술관 소장품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엔조(ENJO) 조각 : 공간분할 – Space Division
2018-02-23 ~ 2018-03-22 |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051.731.5878 | soulartspace.com
 
엔조는 피카소의 선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재해석하면서 선의 가능성을 찾았고, 이를 통해 사물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는 다른 시각적 표현을 발견하였다. 3차원의 입체를 만들어내는 일반 조각과는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된 그의 발상은 평면의 드로잉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되 불필요한 형상을 최대한 배제시켜 엔조만의 모던하고 심플한 입체작품을 구현해내었다.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청구전
2018-03-12 ~ 2018-03-23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02.320.3272/3 | homa.hongik.ac.kr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 27인이 1부, 2부로 나뉘어 작업적 고민과 노력의 흔적을 선보인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오늘의 미술에 대한 저마다 다른 작가적 관점, 태도, 비전 등을 한 자리에서 다채롭고도, 흥미롭게 살펴보게 될 것이다.

 
 
고충환 : 이민하/ 성과 속을 매개하기, 희생양 되기
김성호 : 구상희 / 세상을 보고 읽는 볼록의 ‘반사/투과’체
심현섭 : 김달진의 도전과 결실 1) 자료수집: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이선영 : 송윤정 / 모든 것이 나오고 돌아가는 흙
이선영 : 김화중 /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나날들
윤진섭 : 0과 1의 사이, 그 무한 변주의 가능성
 
미술관의 뒷모습
다카하시 아키야 지음, 박유미 옮김 | 재승출판 | 2018년 1월 | 15,000원

문화이자 산업으로 자리 잡은 미술관이 사회적ㆍ문화적ㆍ경제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책이다. 아름다운 미술품을 전시한다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존재하진 않는다. 미술관 업계에서 35년을 일해온 저자가 미술관과 전시회를 유지ㆍ관리하는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풀어 적어, 미술이라는 세계에 가까이 다가오도록 도왔다.

지은이 | 다카하시 아키야 (高橋 明也)
1984년부터 1986년까지 문부성 재외연구원으로서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파견되어 개관 준비실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국립 서양 미술관 주임연구관 및 학예과장을 거쳐 2006년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미쓰비시 이치고칸 미술관 초대 관장에 취임했다.
위작의 미술사 : 미술사를 뒤흔든 가짜 그림 이야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7년 12월 | 16,000원

범죄이면서도 작품의 값어치를 높이고 미술의 기술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기도 했던 가짜 작품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바라봤다. 고대 그리스 문명의 작품에 대한 로마 귀족의 욕망이 탄생시킨 최초의 위작부터 구글 아트프로젝트와 릴리보그래피까지 전하는 내용은, 복제하기 위해 사용한 기법을 통해 미술사조별 특징도 알아본다.

지은이 | 최연욱
미국 마셜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 미술사를 부전공.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 강원레지던스 큐레이터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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