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컬럼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WebZine] 2017년 10월

편집부


 
김홍식: 시ː간視間 _ 시선의 사이를 거닐다
2017-09-08 ~ 2017-10-29 | 환기미술관
02.391.7701/2 | whankimuseum.org
 
한글로는 ‘때의 흐름,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의미하는 “시간時間”은 변형된 한자의 뜻을 통해 ‘눈이 가는 시선의 사이’로 재해석 된다. 김홍식의 “시ː간視間 _ 시선의 사이를 거닐다”展은 작가가 순간을 포착한 ‘보고 보이는 시선’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환기미술관 전시장에 펼쳐놓으며 ‘시선의 겹과 그 사이 공간의 유희’를 관람객들에게 경험하게 한다.
최민규: 그리드의 표류
2017-09-21 ~ 2017-10-28 | 신한갤러리
02.722.8493 | shinhangallery.co.kr
 
그리드(사회구조)안에서 불안정함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장소(site) 속의 구조물과 스며든 감정들을 재구성하고 변화를 모색한다. 지금, 이 자리에서의 나 자신은 지나온 표류의 결과물임과 동시에 또한 또 다른 표류의 시작이다.
이종건 : We are Where We are Not
2017-09-07 ~ 2017-11-04 | 피비갤러리
02-6263-2004 | pibigallery.com
 
이종건은 사람과 공간이 맺는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해 관찰하고 해석을 투영한다. 작가에게 공간은 고정불변의 속성이 아니라 공간을 점유하는 사람에 따라 주관적으로 규정되고 변화무쌍하게 바뀔 수 있는 열린 영역이자 공백의 상태이다.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2017-09-19 ~ 2017-11-26 | 국립중앙박물관
1688-0361 | dresden2017.modoo.at
 
드레스덴을 18세기 유럽 바로크 예술의 중심지로 이끌었던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독: August der Starke, 영: Augustus the Strong, 1670~1733, 1694년부터 작센 선제후, 1697부터 폴란드 왕)’가 수집한 아름다운 예술품들이다.

 
 
고충환 : 유근택/ 구석의 인문학, 가시적인 것은 비가시적인 것의 부분이다
김성호 : 류경열 / 유쾌한 생태미학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공동의 기억
김영호 : 인지신경과학 모델로 이중섭 대표작 다시 읽기
김종근 : 시간 여행 속에 펼쳐진 색면회화 - 딱지놀이
박영택 :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스스로 타자화 되고 삶
변종필 : 현실을 향한 항거와 응전 -손기환의 강박산수
이선영 : 김영혜 / 차이와 다양성으로서의 생명
윤진섭 : 삶의 투사(投射)로서의 그림
 
문화민주주의 : 독일어권 문화정책과 예술경영
곽정연ㆍ최미세ㆍ조수진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7년 9월 | 15,000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소외계층 없이 문화예술의 생산과 향유에의 주체적 참여를 지향하는, 문화민주주의가 핵심어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해당하는 독일어권 문화정책과 그에 기반을 둔 예술경영을 고찰하고 있으며, 두 나라의 사례를 들어 우리의 문화정책 방향도 논의했다.

지은이 | 곽정연, 최미세, 조수진
곽정연은 문화정책과 문화경영 그리고 정신분석학, 탈식민주의 이론, 문화기호학에 입각한 문학비평, 매체연구, 문화 분석, 최미세는 문화예술정책, 문화예술경영과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와 문화적 정체성, 예술철학에 입각한 문화예술비평과 분석, 조수진은 독일문화 및 영화 연구, 다큐멘터리 영화 연구,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교육 연구를 각각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철학이 본 예술
게오르크 W. 베르트람 지음, 박정훈 옮김 | 세창출판사 | 2017년 8월 | 21,000원

예술에 대한 철학적 입문을 목표로 지난 250여 년의 칸트ㆍ헤겔 등 주요 예술철학자들의 논쟁에 나타났던 숙고와 통찰에 주목했다. 예술이란 무엇이냐는 질문부터 예술을 대면하는 여러 방식을 철학적으로 검토하면서, 궁극적으로 예술 경험 자체에 대해 숙고하는 과정을 유도한다.

지은이 | 게오르크 W. 베르트람 (Georg W. Bertram)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Freie Universitat Berlin) 철학과에서 미학 담당 교수로 재직
그림탐닉 : 미술관에서 나는 새로워질 것이다
박정원 지음 | 소라주 | 2017년 8월 | 16,000원

평범한 사물ㆍ풍경에 삶의 의미를 담아 존재감을 심어주는 예술 작품을, 화가의 호흡을 따라가며 ‘그림을 넓고 깊게 보는 방법’과 함께 읽어준다. 어렵지 않은 글로 62편의 명화를 통해 화가의 시대를 산책하고 사색하게 하며, 읽는 이에게 삶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원하기를 권한다.

지은이 | 박정원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 회화과에서 공부하고 그림을 보고, 가르치며, 그리는 화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