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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7년 7월

편집부


 
 
김종숙: 빛의 산수
2017-07-26 ~ 2017-08-18 | 갤러리조은
02-790-5889 | galleryjoeun.com
 
김종숙의 동양 산수 속 산과 마을 그리고 하늘의 눈발은 한없이 반짝이며 관람객의 도시 생활로 지쳐 답답한 마음에 영롱한 ‘빛의 통로’를 내어준다. 그 길을 따라가면 어두운 과거와 작별하고, 밝고 희망에 찬 미래와 만날 수 있을 듯하다. ‘반짝반짝.’ 빛이 나 미술을 모르는 사람도 지나칠 수 없고, 눈과 발걸음을 뗄 수 없다. 동양산수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동화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다.
악셀 크라우제: 필름 느와르 Film Noir
2017-07-06 ~ 2017-08-05 | 갤러리LVS
02.3443.7475 | gallerylvs.org
 
악셀 크라우제는 3세대 라이프치히 화파인 신(new) 라이프치히 화파로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네오 라우흐와 동문이기도 하다. 신 라이프치히 화파는 베를린 장벽 붕괴 전후의 고조된 상황이 반영되어 기존 라이프치히 화풍 위 현대와 미래의 장치들을 혼합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이은선: 공명(共鳴)
2017-06-22 ~ 2017-08-12 | 피비갤러리
02-6263-2004 | pibigallery.com
 
조소와 필름 및 영상을 아우르는 뉴미디어를 전공했으며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야외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시장 안팎을 넘나들며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은선에게 작업의 모티브는 ‘사람’이며 사람들간에 관계가 맺어지는 접점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이미지들을 탐구한다.
강석호: the other
2017-06-08 ~ 2017-08-12 | 페리지갤러리
070-4676-7091 | perigee.co.kr
 
작업은 주로 토르소와 같은 신체의 일부나 옷의 패턴, 주름 등을 그리는데, 이번 페리지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작업은 얼굴과 눈에 주목한다. 주로 두 인물의 한쪽 눈이 각각 클로즈업되어 화면을 가득 채우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피부의 근육이 면밀히 표현되지 않아 인물의 감정을 추측하기 힘들다. 또한 기괴하게 맞닿은 두 인물 간의 간격과 차이는 굴곡진 선과 깊은 어두움으로 구분되어있어, 물리적인 거리와는 별개로 인간의 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관계의 틈과 차이를 시각화하는 듯하다.

 
 
고충환 : 전미선/ 빈 의자, 보이지 않는 신과 동행하는 삶
김성호 : 안녕, 유리 - 이탈리아-한국 유리조형 교류전 / 가능한 모든 예술 실험으로서의 유리 조형
이선영 : 이미지와 함께하는 이야기
이선영 : 박선영 / 도저 킴 / 쉼을 위한 변주
 
생각의 미술관 : 잠든 사유를 깨우는 한 폭의 울림
박홍순 지음 | 웨일북 | 2017년 5월 | 15,000원
 
저자는 철학적으로 생각해야 철학과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친근한 안내자로는 미술작품을 세웠다. 마그리트의 주요 작품을 각 장의 문제의식에 접근하는 도입으로 삼고, 다른 작가의 작품을 내용의 심화ㆍ확장의 도구로 활용했다. 그 과정에서 일정한 인내심과 수고로움을 더하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준다.
 
지은이 | 박홍순
인문학이 성찰의 시간을 되돌려주는 친근한 벗이 되기를 바라며 평범한 일상에 철학적 사유를 밀착시켜 왔다.
의성어 의태어 건축
구마 겐고 지음, 이규원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6월 | 27,000원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 전후 4세대 건축가인 저자의 작품을, 특유 건축언어인 11가지 흉내말로 정리했다. 명료한 언어의 기성 건축을 비판하기 위해 모호한 의성어ㆍ의태어로 진행한 32개의 프로젝트에는 뮤지엄ㆍ주택ㆍ호텔ㆍ다실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재료를 등장시켜 언어 속박에서 벗어난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은이 | 구마 겐고 (隈研吾)
스코틀랜드의 V&A, 스위스의 EPFL 외 미국, 중국, 대만, 아시아 각국에서 프로젝트 진행.
지역문화를 살리는 박물관 경영 마케팅 길잡이
허북구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17년 5월 | 18,000원
 
지역과 박물관을 연계하는 방법을 통해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영ㆍ마케팅 전략을 정리했다. 박물관을 포함하여 미술관과 문화재 전수관, 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과 단체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련 자료와 사례를 소개했다.
 
지은이 | 허북구
동신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조선대 디자인대학원 강사, 원광대 동서보완의학대학원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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