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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7년 7월

편집부




박조유 목조각전
2017-07-11 ~ 2017-07-23 | 세종갤러리
02-3705-0921 | sejonggallery.co.kr

나의 작업은 나무에 대한 사유(思惟)이다. 오랜 세월 형성된 재질과의 만남이고 나의 손길과 함께 지낸 흔적의 형상들이다. 나무의 아름다운 본질을 드러내는데 걸림돌이 될 만한 이미지들과 자연물을 단순화한 유기적(有機的) 추상형태를 떠난, 재료가 가진 형태를 되도록 크게 변형하지 않는 순 추상 작업이다.
무한3想전
2017-07-12 ~ 2017-08-15 | 아트비트갤러리
02-738-5511 | artbit.co.kr

박경주 '주체로부터 생성된 다중적 자아들이 가볍고 , 산만하고, 야하고 , 유쾌하고 , 화려하고 ... 그리고 발칙하게 떠돌고 있다…', 이마리 '모든 것이 잠시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의 연속이라 정해진 모양도 없고 , 정해진 이름도 없다.', 황혜선 '생생한 기억의 기록이 아닌 , 그저 그 순간에 스쳤을 사물이나 광경으로 슬며시 붙들어두고 싶은 것이다.'
Another, Between: 정진욱·황민규전
2017-06-22 ~ 2017-07-26 | 신한갤러리 역삼
02.2151.7684 | shinhangallery.co.kr

정진욱과 황민규는 이 묘한 균열에 예민함을 곤두세워 그 틈새를 파고든다. 제도와 개인, 허상적 슬픔과 실제, 입양과 유기, 이 관계의 구조와 모순을 드러낸다. 그들은 버려진 것의 새로운 유용성을 발견함과 동시에 지향점을 제시한다. 그들의 시도는 덧없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생태미술 2017 : 공존 순환전
2017-06-07 ~ 2017-07-16 | 제주현대미술관
064.710.7801~4 | jejumuseum.go.kr

자연 속 생명체들의 다양한 관계를 재인식하고 상호 간의 공존과 순환을 작가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펼쳐 보이는 생태미술이다. 자연주의와 생태미술에 천착하고 있는 강술생, 김주연, 변금윤, 서성봉 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연생태계의 가치와 생태미술의 현주소를 재확인할 수 있다.



고충환 : 김명규/ 무의식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형상, 서사, 풍경
김성호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이기영(1930~2006) 특별전
김영호 : 예술의 종말 시대 이후의 예술
이선영 : 권경엽 / 아무 이유가 필요 없는 존재의 아름다움



Whanki : A Pioneer of Korean Modern Art
김환기 작품과 글 | 환기재단ㆍ환기미술관 | 2017년 2월 | 50,000원

‘시 정신과 숭고의 미학’이라는 부제를 갖는 이번 책은 전문가는 물론 해외 관계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은 영문 안내서로, 지금까지의 발행서들과 10년에 걸쳐 준비 중인 전작도록까지 연결한다.

엮은이 | 환기재단ㆍ환기미술관
김환기의 유지를 계승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 학술연구사업의 성과를 문화예술콘텐츠 창출로 연결,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대중적 교감 및 친화도의 향상을 모색.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 :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세월호 추모관까지
김명식 지음 | 뜨인돌출판 | 2017년 5월 | 15,000원

저자의 강좌에서 비롯된 책은, 먼저 공간ㆍ건축ㆍ도시를 이론적으로 다루어 이해하게 한다. 남영동 대공분실ㆍ평화의 소녀상ㆍ세월호 추모공간 등 고통이 내재한 기억의 공간을 체험하듯 느끼게 기록하고, 건축적 지식과 실제를 더해 상기를 돕는다. 끝으로 공간들의 의미와 가치를 정리했다.

지은이 | 김명식
건축가. 이탈리아에서 도시와 건축 그리고 공간에 관하여 공부하고 2014년 한국에 돌아와 그것의 인문, 사회, 미학적 의미와 가치를 찾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
TABULA : 현대미술의 여섯 가지 키워드
오시안 워드 지음, 이슬기 옮김 | 그레파이트온핑크 | 2017년 5월 | 19,000원

저자는 현대미술의 경험을 위해서 고정된 견해가 없는 백지상태, 즉 ‘타뷸라 라사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시간, 관계, 배경, 이해, 다시 바라보기, 판단’이라는 여섯 공식을 제안한다. 동시대의 눈을 강조하는 그는 유쾌하게 옛 대가의 작품을 끝으로 감상을 마무리한다.

지은이 | 오시안 워드 (Ossian Ward)
런던, 뉴욕 그리고 밀란에 위치한 리송 갤러리 Lisson Gallery 의 컨텐츠 디렉터이다. 런던 타임아웃 Time Out 매거진에서 미술비평과 시각예술 분야의 총책임을 맡았으며 아트리뷰 ArtReview와 V&A 매거진의 에디터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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