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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7년 5월

편집부




강민영 : The CLOSER
2017-04-28 ~ 2017-05-26 | 갤러리아트비앤
02-6012-1434 | artbluenett.com

이전의 <Island-간극>의 시리즈에서 화폭 가득히 체워진 야생의 풀들이 무성하고, 거친 바람에 휘어진 이름 모를 풀들이 나부끼는 원초적인 모습이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그 어떤 곳으로 지금 우리의 현실과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보여지는 장소에 대한 익숙함이 아닌 마치 너무나도 낯설게 다가오며 거친 자연의 원시적인 모습은 우리들의 기억 속의 존재하는 그 어떤 장소와의 조우한다.
신영호 : Liquid Drawing전
2017-05-10 ~ 2017-05-21 | 봉산문화회관 전시실
053-661-3500 | bongsanart.org

지금까지 그가 추구하는 수묵을 통한 작품세계로 대변된다. 리퀴드 드로잉은 ‘리퀴드’(Liquid: 액상)와 ‘드로잉’(drawing: 소묘)의 합성어로서 동양회화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수묵을 해체적이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설명한 조어이다.
ABSOLUTENESS전
2017-03-09 ~ 2017-05-14 | 더페이지갤러리
02-3447-0049 | thepage-gallery.com

중국 작가들이 예술을 대함에 있어, 순수한 수행의 방식으로 미니멀한 기법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중국의 추상미술 작가 7명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활동에 있어 수행함의 의미를 두며, 극(極), 다시 말해 정점∙절정을 향한 이념, 본질, 잠재의식 혹은 사물 자체를 불문한 깊이에 대한 탐구라 할 수 있겠다. 이 깊이에 대한 탐구는 사회적, 심리적, 언어적, 또는 예술 그 자체의 현상 정화가 목적이며, 이 과정에서 중국 추상미술의 현대적 지향성을 볼 수 있다.
화성에서 온 메시지
2017-01-23 ~ 2017-05-31 |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1층
042-860-7826 | facebook.com/krict.pr

여기 화학연구원의 과학자와 참여한 작가들이 함께 보낸 지난 몇 달간의 작업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생명의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탄소아트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멀리에서 또 가까이에서 응원해준 모든 지구인들에게 감사드린다. 화성에서 보낸 이들의 메시지를 모두 기억해주길 바라며...



고충환 : 강지연/ 욕망의 아이콘, 악기와 옷, 휴양지와 영롱하게 빛나는 몸
이선영 : Dream on Drawing 전 / 시간 속에서 생멸하는 선(線)
이선영 : 고은정 / 풀려나오는 존재의 실타래
변종필 : Park Seo-Bo’s World of Ecriture_박서보의 묘법세계
이 한점의 자료 : 채색의 연구와 그 취급법(彩色の硏究と其取扱法), 1926



비평 페스티벌X2 : 비평가의 기능 · 역량과 역학
강수미 기획 | 그레파이트온핑크 | 2017년 3월 | 18,000원

2014년을 시작으로 연례 개최하는 동명의 국제 비평 축제로, 2016년 3일간의 기록은 물론 참여자들이 ‘비평가의 기능: 역량과 역학’이라는 주제로 확장 담론화한 내용을 담았다. ‘비평을 원함, 비평을 발명함, 비평을 제시함, 비평을 공유함’이란 4개 항이 표어이자 목표였다.

기획 | 강수미
미학자이자 미술비평가. 동덕여대 회화과 서양미술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터 벤야민 미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대미학과 미술비평이 전공 분야다.
장욱진, 나는 심플하다
최종태 지음 | 김영사 | 2017년 4월 | 14,000원

장욱진을 한 마디로 ‘참 멋있는 화가’라고 평하는 저자는 애정이 어린 필체로 그와의 추억은 물론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과 장욱진을 떠올리게 하는 예술론을 썼다. 86세의 원로 미술가가 회상하며 본 대로 또 느낀 대로 스승의 모습을 기록했다고 서문에 밝히고 있는 이 책은, 제자의 눈에 비친 스승의 예술은 어떠했는지 그림과 함께 묶어보자는 마음으로 정리된 것이다.

지은이 | 최종태
1932년 대전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다. 추상미술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조형 세계를 천착했고, 교회 미술의 토착화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봉직하다가 1998년에 은퇴해 현재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 아티스트 10인과의 친밀한 대화
캘빈 톰킨스 지음 ; 김세진, 손희경 옮김 | 아트북스 | 2017년 3월 | 17,000원

문화 평론 시사잡지인 『뉴요커』에서 40년 이상 동시대 미술과 예술가를 전해온 저자가, 1999년 발표한 데이미언 허스트에 관한 글부터 2008년 존 커린에 관한 글까지 10년에 걸쳐 쓴 예술가 10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엮었다. 당시 상황이 생동감 있게 적힌 글에는 그들의 이후 행보도 함께 적어넣어 흥미를 지속시킨다.

지은이 | 캘빈 톰킨스 (Calvin Tomkins)
마르셀 뒤샹, 존 케이지, 로버트 라우션버그, 머스 커밍엄, 버크민스터 풀러, 필립 존슨, 줄리아 차일드, 조지아 오키프, 리오 카스텔리, 프랭크 스텔라, 카멜 스노, 크리스토와 잔클로드, 프랭크 게리, 데이미언 허스트, 리처드 세라, 매슈 바니, 그리고 재스퍼 존스 등 아티스트는 물론 20세기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기사를 『뉴요커』에 기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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