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이동수 회화: 숨결의 始 2017-02-01 ~ 2017-02-28 | 갤러리조은 02-790-5889 | galleryjoeun.com 검은 여백 위에 떨리듯 조심스레 내려앉은 그릇을 마주하는 감상자는 자연히 작품 속 어느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 편안한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관계로서의 존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섬과 같은 존재, 동양의 ‘마크 로스코’란 별칭을 얻은 이동수 작가의 작품을 갤러리 조은에서 만나보자. | |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2016-09-28 ~ 2017-02-26 | 삼성미술관리움 02.2014.6900 | leeum.org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은 미술관과 같은 인공적인 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물, 바람, 이끼, 돌과 같은 자연요소와 기계로 만들어진 유사 자연 현상, 빛과 움직임, 거울을 이용한 착시효과, 다양한 시각 실험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여 뜻밖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
2016 놀이시작전 2016-10-07 ~ 2017-02-25 |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 금호동 02-562-4420 | hellomuseum.com 현대인들과 익숙한 놀이는 '아곤(경쟁)'과 ‘알레아(운)’이고, 예술은 이와 반대로 ‘미미크리(역할놀이)’와 ‘일링크스(위험을 감수한 즐거움)’의 영역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헬로우뮤지움은 이처럼 경쟁과 행운에 익숙해져 있는 이들에게, 놀이의 다른 의미(미미크리, 일링크스)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 |
이태호: 2015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2016-11-01 ~ 2017-02-12 | 대구미술관 053.790.3000 | daeguartmuseum.org 회화 속 대상과의 관계, 대상의 다의적 해석을 통해 사회 문제를 표현하는 작가는 오랜 시간 평면 작업에 천착하여 우리 시대 일상의 삶과 인간에 대해 밀도 있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양면성을 드러낸 초기작부터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시대의 초상> 시리즈, 먹 작업을 통한 <억새>, <물-결> 등 꾸준한 작업을 통해 시대의 부조리를 풍자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조용히 이끌어 낸다. |
고충환 : 유근택/ 일상을 해체하고 재구조화한, 일상을 다시 보게 만드는 |
김성호 : 양효순 전 / 삶의 이미지 : 사실과 해석 사이를 매개하는 회화 |
박영택 : 범진용 / 현실계에 침입한 환각과 환시의 체험 |
이선영 : 김신영 / 이미지 여행을 위한 장치 |
이 한점의 자료 : 우리나라 최초의 미술잡지는 『미술과 공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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