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7 국토교통부가 용산 국가공원 건축물 활용방안을 백지화하고 역사·생태 중심의 공원을 만드는 데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활성화하기로 한 ‘용산공원 조성 기본방향’을 발표.

· 11.27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김환기 노란색 점화 <12-V-70 #172> 가 약 56억 원에 낙찰되어 국내 미술품 최고가 기록.

· 11.28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 서도식 이사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앞두고 사임.

· 11.29 한성(서울)에 도읍을 두었던 초기 백제(1~5세기)의 대표적인 무덤떼 유적인 서울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사적 243호)에서 초대형 돌무지무덤(적석총)을 발굴.

· 12.2 배우 유아인은 서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다빈치 코덱스>전의 티켓 약 4,000만 원어치를 기부.

· 12.4  택지 개발로 철거 위기였으나 2016년 9월 원형이전이 결정된 근대건축물 ‘하남 구산성당’이 약 200m 떨어진 구산성지 옆으로 이전. 

· 12.6  게임 업체 게임빌·컴투스 송병준 대표는 2017년 3월 말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건축가 ‘르코르뷔지에’ 특별전을 후원.

· 12.11 대전시와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12월 9일 오후 권선택 대전시장 및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이응노미술관 신수장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수장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이응노미술관의 신수장고는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997.10㎡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1344점을 보존·관리하게 된다. 

· 12.12 문화예술인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 

· 12.14   미국에서 돌아온 18세기 조선불화 명작 <송광사 오불도>가 언론 에 공개. 

· 12.14 서울의 ‘잊혀진 걸작 건축물’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물이 시민과의 접점을 되찾는다. 파비앵 페논 프랑스대사는 14일 오후 대사관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사관 신관 공사를 2018년 시작해 2019년 여름 완공할 계획이며 설계자로 윤태훈(프랑스 사티 건축사무소)와 조민석(매스스터디스 대표)가 선정되었다. 

· 12.15 1882년 3월 24일 중국 선양의 문광서원에서 발행된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인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절의 개신교 서적 4건(조선시대 천주교 신자인 이수정이 1885년 일본에서 국한문으로 번역한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 최초의 한글 구약성서인 『구약전서』, 『예수성교전서』)이 문화재 등록. 

· 12.15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지로 유럽의 대표적 지류 복원 전문기관인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가 수여하는 문화재복원력 인증서를 받음.

· 12.19  검찰이 25년간 위작시비가 있었던 천경자의 작품 <미인도>를 진 품으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