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에는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에 서울시립 SeMA창고(T.2124-8800)가 개관했다.

·  9월에는 충남 공주시 교동 구도심에 있는 옛 공주소방서를 리 모델링하여 지역예술인의 창작공간 공주문화예술촌(T.041-840-2281)이 개관했다. 1층에 223㎡ 규모의 전시·판매 공간, 2층에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작가실,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되었다.

·  10월에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가길에 갤러리815(T.322-5040),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에 있는 신월동 옛 김포가압장 건물·부지를 청소년 문화플랫폼으로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T.2697-2600),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에 고려대박물관 인촌기념전시실(T.3290-1514), 서울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에 필갤러리(T.795-0046),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에 이정웅스페이스(T.031-585-1469), 광주시 북구 북문대로에 광주시립사진전시관(T.062-613-7134), 대구시 남구 마태산길에 한국화가 김진혁 씨가 학강미술관(T.053473-4542)을 개관했으며,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에 허준박물관(T.3661-8686),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G&J광주·전남갤러리(T.725-0040)가 재개관했다.

·  서울시는 여의대로 버스환승센터 지하 비밀벙커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17년 5월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 SeMA벙커로 개관하고 미디어 아트 분야 신진 작가 발굴·전시 공간 지원 용도로 활용 예정이다.

·  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을 대구미술관 옆에 건립하기로 하고 10월 25일 토론회와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  한국큐레이터협회 박래경 명예회장이 대구미술관에 근대 작가 배명학(190773)의 <회고> 등 작품 4점, 박비오(1947-2011)의 <강변의 정자> 등 3점, 김영교(1916-97) 1점 등 8점을 기증하였다.

·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흥국생명 3층에 일주&선화갤러리를 확장해 2017년에 세화미술관(T.2002-7786)으로 개관한다. 이에 맞추어 조나단 보로 프스키의 공공미술 작품 <해머링맨>을 활용한 ‘세화미술관 아트상품 아이디어공모전’(9.29-11.30)을 진행한다. 대상 1명(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시상하고 상품은 뮤지엄샵에서 판매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6, 7, 8월 3차의 정책토론회를 거쳐 10월 6일 기자회견에서 ‘미술품 유통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이르면 내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위 작 유통을 뿌리 뽑기 위해 내년 8월부터 법을 실행할 계획” 이며 “그중 하나로 ‘국립미술감정연구원’(가칭)을 설립해 위작 수사와 사법 절차, 과세 징수 등 담당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감정연구원은 ‘국립기관’이 아닌 ‘공공기관’ 형태이며 민간 분쟁에 대한 감정 업무는 맡지 않는다. 시가(市價) 감정도 연구원의 주요 업무가 될 전망이 다. “미술품에 대한 상속세·증여세를 매길 때 정확한 과세를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상속세를 물납(物納·미술품으 로 세금을 내는 것)하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지금 까지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었던 화랑과 미술품 경매사에도 등록제와 허가제가 도입된다. 화랑으로 등록하려면 전시 시설을 갖추고 전속작가나 육성 작가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이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만 ‘화랑’, ‘갤러리’ 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쓸 수 있다. 위작에 연루된 화랑과 경매사는 등록·허가가 취소되고 3년간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된다. 문체부 내부에 ‘미술품 유통 전문 단속반’을 운영하고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특별사법경찰도 도입하기로 했다.

·  『월간태백』 발행처인 ㈜아트인라이프 주최, 권진규미술관 주관, 옥산가, 강원일보가 후원하는 평면예술 작품 공모전 ‘제1회 K-콩쿠르’에서 작품접수를 2017년 9월 30일까지 받는다. 대상 1명에게 상금 1억 원을 지급하고, 일반 관람객이 전시작품을 본 후 투표로 선정하는 본심 선정자 20명(일괄 100만 원), 대상을 선발하는 최종심에 오른 대상을 제외한 10명에게는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  이학준 전 서울옥션대표와 구삼본 93뮤지엄 관장이 공동미술품투자전문회사 ‘리앤구아트(주)’를 9월에 설립했다(T.537-2925).

·  (사)미래숲, 한국국제교류재단, UNCCD, WFUNA가 주최한 유엔본부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9.27-10.6)가 유엔 뉴욕본부 컨퍼런스빌딩 1층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작가 권기수, 김영 재, 김호득, 민경갑, 부지현, 석철주, 심문섭, 이광호, 이명호, 이 이남이 참여했고 10개국 작가 35인의 작품 44점이 출품되었다.

·  일본 교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상순이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에서 ‘지역 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전’(11.10-11.27)을 연다. 2015년부터 2년간 일본과 대전을 오가며 자료수집과 인터뷰를 통해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도시, 개인사에 얽힌 기차모형 설치와 회화작품을 출품한다.

·  설치미술가 김해곤이 프랑스 노정쉬르마른 시청광장에서 초대 개인전(10.20-11.6)을 진행하며 작품 <꽃(선악화(善惡花)>, <달콤한 유혹>, <더(Plus)+섹시(Sexy)>를 출품했다.

·  대구미술관이 주관하는 제16회 이인성미술상(심사위원장: 윤진섭)에 서양화가 홍순명(57세)이 선정되었다.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회화를 중심으로 확장된 개념의 회화작업을 아우르며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중진작가”라고 평가했고 시상식은 11월 4일 대구미술 관에서 열린다. 상금 5,000만 원과 내년에 수상기념전시를 갖는다.

·  대전 중도일보가 주최하는 제14회 이동훈미술상(심사위원장: 송영방) 본상(상금 1,000만 원)에 전영화(87세), 특별상(상금 각 200만 원)은 나진기, 박능생이 10월 19일 수상했다. 전영화 화백은 동국대 예술대학장과 한국미협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수묵추상의 세계를 구축했다.

·  홍성군이 주관하는 제3회 고암이응노미술상에 노동자나 대중의 애환과 주변이야기를 그려온 화가 박은태(56세)가 수상했다.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개관에 제정된 상으로 상금 1,000 만 원과 내년에 수상작가전시를 갖는다.

·  제6회 구본주예술상 사진가 노순택 수상.

·  제25회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선정.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그룹 믹스라이스(양철모·조 지은 부부작가)가 이주노동자들과 연대 문화활동으로 수상.

·  2016년 경기도 건축문화상 대상 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상.

·  제41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김정호 작품 <삼조승 찬신심명> 선정.

·  제38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박경진 수상,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전형산 수상, 상금 500만 원.

·  제7회 두산연강예술상(미술부문), 김희천, 박광수, 이호인 수상. 각각 상금 1,000만 원,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뉴욕 전시 등 9,000만 원 지원.

·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공로훈장 10월 7일 주한프랑스대사관저 에서 설치미술가 이불 수훈.

·  제5회 정현웅 연구기금 신수경(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총무) 수상. 수여식이 10월 8일 한미파크홀에서 열렸다.

·  김영준(56세) 김영준도시건축 대표, 2대 서울총괄건축가 위촉.

·  김인중 화가·신부,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가톨릭 프랑스’ 회원으로 추대.

·  남인숙(52세)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대구예술발전소장 임용. 홍익대 미학철학 박사, 대구예술발전소 개관전 감독 역임.

·  유홍준(67세) 명지대 석좌교수 서화작품 50건 등 186점을 부여군에 기증, 부여문화원에서 12월까지 전시.

·  이왈종 한국화가, 왈종미술관 전시회 수익금 3,000만 원을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서귀포시에 기탁.

·  정승우 유중재단 이사장·유중갤러리 유중아트홀 대표는 고려대 법무대학원 국제거래법학과에서 「예술작품의 국제거래에 관한 법적 연구」로 석사 취득.

·  지건길(73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임명. 

·  이우범 삽화가 9월 2일 별세.

·  권태선 전 롯데월드 민속관장 9월 26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