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컬럼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WebZine] 2016년 8월

편집부




SPACE 9 기획 모지웅 개인전: SEOUL2010s
2016-08-12 ~ 2016-08-18 | SPACE 9
02.6398.7253 | ahwldnd.blog.me

지난 5년간 모지웅 작가가 서울을 배회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작가의 무관심한 시선과 즉흥적이고 일시적인 모습의 도시로 사회적 공감의 코드를 일부러 배재한 듯 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사진집 “SEOUL2010s'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각각의 사진작품에 맞는 인쇄잉크를 특수 제작 출판하는 사진전문 출판사 'ILU'의 두 번째 사진집으로 선정되어 전시와 함께 출판된다.
리앙춘펑 회화전 : 겸손한 높이
2016-07-14 ~ 2016-08-20 | 갤러리LVS
02.3443.7475 | gallerylvs.org

여러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광시장족자치구에서 그 중 특히 동족이 거주하는 싼장(Sanjiang)현을 자주 방문하고 그 곳의 풍경을 그린다. 동족은 오래된 역사에 불구하고 고유의 문화예술과 전통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현대 삶의 방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그들만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서로 베풀며 살아가고 있다. 리앙 춘펑은 그것에 크게 감동받아 자연스럽게 붓에 손이 간다고 한다.
김환 서양화전
2016-08-02 ~ 2016-08-14 | 세종갤러리
3705-0921 | sejonggallery.co.kr

색색이 다른 층으로 두껍게 발라진 물감은 제일 마지막에 깎아내는 행위를 통해 원래의 색상을 드러내게 된다. 평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는 작가는 두껍게 덧칠한 달 항아리 형상을 통해 자신을 표현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 벽에 막혀 나올 수 없었던 작가 자신을 은유한 것이다.
그 틈 전
2016-07-07 ~ 2016-08-17 | 신한갤러리 역삼
02.2151.7684 | shinhangallery.co.kr

세 명의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은 조망자, 관람자, 고발자 등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이 관심사는 경계, 주변, 틈 등 사회적 체계에서 빗겨난 사람들이다. 사회적 시스템과 개인의 자유로운 삶, 이 사이의 틈을 다양한 형식으로 구현한 《그 틈》展 을 관람하면서 주변인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전환을 기대해본다.



고충환 : 손민광 / 텍스트로서의 얼굴, 소통하기의 어려움
김성호 : 손정희 / 다시 쓰는 전승 원형과 판타지의 서사
김성호 : 계낙영 / 변주의 공간 유희
윤진섭 : 한국팝의 세계화를 위한 문화적 전략과 그 가능성에 대한 전술적 방안
이선영 : 장수익 / 대중성과 예술성의 수렴
이 한점의 자료 : 조선아동화담 (朝鮮兒童畵談), 1891



찬란한 고독, 한의 미학 : 천경자 평전
최광진 지음 | 미술문화 | 2016년 6월 | 18,000원

불행한 시대 속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친 화가 천경자의 삶과 예술세계를 다뤘다. 저자는 그를 자신의 실존과 낭만을 공존시켜 생명 내부 갈등을 해소한 ‘실존적 낭만주의자’라 말하며, 굿ㆍ판소리에서 보이는 한과 신명의 미의식과 연결 지었다.

지은이 | 최광진
1992년부터 1999년까지 호암미술관(현 삼성미술관 리움)의 큐레이터로 근무하며 한국 대가들의 전시회를 연이어 기획했다.
현대미술 현실을 말하다
강은주 외 14인 지음 | 고흐 | 2016년 6월 | 29,000원

오진경 교수 회갑을 기념하며 학문적 관심사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제자들의 연구를 엮었다. ‘미술과 일상’, ‘미술과 권력’, ‘성의 정치학’, ‘현실과 초현실’로 묶인 소논문들은 인간을 중심으로 주변 현실의 측면을 미술가가 어떻게 바라보고 이야기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은이 | 15인
강은주, 김영애, 김현경, 문고은, 문주원, 배소현, 성혜진, 신채기, 이무경, 이윤희, 이은주, 이주은, 이지현, 조주리, 한승혜 모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였다.
어느 예술가의 잠꼬대 : 조각가 이일호의 미학 이야기
이일호 지음 | 안나푸르나 | 2016년 6월 | 15,000원

40여 년째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조각가인 저자의 미학과 조각론이다. 약 5년에 걸쳐 쓰인 글에는 저자의 조각과 예술에 관한 애환이 담겼다. 조각이 내면이고 글이 외면이라 말하는 저자의 생각을 ‘감각과 직관’, ‘조각으로 가는 길’이라는 두 부분으로 분류하고 정리했다.

지은이 | 이일호
194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전북 군산중학교, 경기도 평택종합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미술대전 대상(1983)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가나화랑 등에서 7번의 개인전을 펼쳤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