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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6년 5월

편집부




이중섭은 죽었다 :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전
2016-03-16 ~ 2016-05-29 | 서울미술관
02-395-0100 | seoulmuseum.org

신화가 되어버린 이중섭의 일생에서 거품을 걷어내고 본인의 가족을 너무나 아꼈고, 한 여자를 지극히 사랑했던 자연인 '이중섭'의 인생을 죽음에서 탄생의 역순환으로 따라가 보려 한다. 망우리 공동묘지에 외롭게 자리 잡은 그의 묘지에서 출발하여 그가 가장 열심히 창작에 몰두했던 통영시절, 그리고 쓸쓸하게 개인전을 준비했던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시절 등 그가 자리했던 공간특성을 기반으로 그의 인생길을 되짚어 가며 자연인 '이중섭'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방혜자전 : 빛의 노래
2016-03-12 ~ 2016-05-29 | 영은미술관
031.761.0137 | youngeunmuseum.org

이번 전시는 2016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특별전 1부로,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이자 국내 대표 재불작가인 방혜자 화백의 특별기획전이다. 2011년 이후 신작을 중심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해보고, 2015년 하반기 출간된 작품집[방혜자-빛의 노래: 열화당 출판]을 함께 기념하는 전시이며 국내 미술관에서 처음 선 보이는 근작 27점을 선보인다.
권순철 : 시선
2016-02-16 ~ 2016-05-22 | 대구미술관
053.790.3000 | daeguartmuseum.org

묘사된 얼굴은 이따금 몸에서 벗어나있다. 이러한 얼굴은 하늘 전체를 배경으로 찍힌 지문 같은 모습이다. 수의(壽衣)에서 빠져나온 듯 거대한 가면이 우주공간 앞에서 부유하는 듯 보인다. 형광 빛에 가까운 강렬한 붓 터치로 이루어진 형태는, 투명하고 놀라우면서도 철저히 자비로우며 우리를 해방시키는 구름으로 이내 변모한다.
이정아 : Situation
2016-04-21 ~ 2016-05-13 | 스페이스홍지
02.396.0514 |

독일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특징적인 이정아는 한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의 짧은 상황의 순간과 그것을 인지하는 것, 그리고 반복되는 순간순간들이 그 사람의 삶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순간들을 수집하고 제시하면서, 작가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표현하고자 한다.



고충환 : 손정희 / 동화와 신화가 들려주는 이야기
김성호 : 경기창작센터 기획전 공모 심사평
김종근 : 춤의 아름다움에서 생명력으로 – 이청자
박영택 : 살아있는 것들 展 리뷰
이선영 : 김지현 / 불완전함이 만들어내는 완전함
이선영 : 생명현상의 불안
이 한점의 자료 : 고본 일본제국미술약사(稿本日本帝國美術略史)



코끼리의 방 :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
전영백 지음 | 두성북스 | 2016년 2월 | 26,000원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에는 총 10명의 작가가 작업의 특성에 따라 분류되어 다섯 가지 소제목으로 실렸다. 이 책의 제목은 문제 자체인 코끼리가 아니라 방에 집중하게 한다. 이러한 이름을 붙인 이유는 논란이 될 법한 문제 혹은 그저 단순한 금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코끼리라면, 그것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현대미술이라는 점에서였다.

지은이 | 전영백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미술사학과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쉽게 읽는 서양미술사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음, 이연식 옮김 | 재승출판 | 2016년 3월 | 15,000원

미술사라는 학문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은 독자가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미술사에 대한 입문서이다. 그간 저자가 대학 여러 학과의 1학년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축약하여 '미술사의 세계, 그림 속 장치들, 사회와 미술' 세 부분으로 짧고 간결하게 적은 내용에는 그림 읽기 방법도 더했다.

지은이 | 이케가미 히데히로 (池上英洋)
1967년 히로시마 현 출생.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양미술사.문화사 전문으로, 현재 도쿄조형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예로 생각하기
글렌 아담슨 지음, 임미선ㆍ문유진ㆍ전주희ㆍ하지은 옮김 | 미진사 | 2016년 2월 | 20,000원

저자는 공예가 미술보다 ‘저급한’ 분야로 간주하는 상황에 대한 의문 제기로 시작하여, 60년대를 핵심으로 공예를 풀어간다. 그는 공예가 지니는 주요한 특징을 통해 미술이 어떻게 공예를 주변부로 배제해왔는지, 공예는 어떻게 그 주변적 위치를 고수하거나 부정해 왔는지 탐구하고 있다.

지은이 | 글렌 아담슨 (Glen Adamson)
보스턴에서 출생했고, 코넬 대학교에서 1994년에 미술사 석사 학위를, 예일 대학교에서 2001년에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빅토리아&알버트 미술관 연구원장, 『현대 공예 저널(The Journal of Modern Craft)』 공동 편집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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