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웨덴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동물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도예가 리사 라르손(Lisa LARSON, 1931- ). 현재에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왕성히 제작하고 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주제로 친숙한 명작과 스웨덴 구시가 가옥을 모델로 한 작품, 미지의 동물과 유리 작품 등 그간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다. 더불어 모더니즘 화가인 남편 군나르 라르손(Gunnar LARSON, 1925-2020)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작가의 알려지지 않았던 창조의 세계를 소개한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