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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티소 : 모던한 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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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조선소, 1877년경, 런던 테이트


제임스 티소(James TISSOT, 1836-1902)는 19세기 후반 나폴레옹 제2제국의 귀족과 영국 빅토리아 시대 사회의 관습을 세련되고 우아하게 페인팅으로 담아냈다. 보불전쟁 이후 런던에 정착한 작가는 귀족과 신흥 부유층의 모습을 리얼리즘으로 포착했으며,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은 ‘불쾌한 사회의 채색된 사진’으로 평하기도 했다. 자신의 뮤즈였던 캐슬린의 사망 후 돌아온 파리에서는 파리 시민의 다양한 모습과 탕자이야기를 비롯한 성서의 주제를 다뤘다. 보들레르에 의해 이론화된 근대성이 휘슬러, 마네, 드가의 붓으로 표현되던 시기의 파리에서 티소의 댄디 정신은 근대사회에 의해 높이 평가됐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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