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캐럴(Lewis CARROL, 1832-98)의 저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865)는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17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불후의 명작이다.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수학 강사였던 캐럴이 앨리스 리들이라는 소녀를 위해 만든 이 이야기는 문학의 세계를 넘어, 미술, 영화, 무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의욕을 자극해 왔다. 전시는 주인공 앨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2개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중심으로, 희귀한 초간본과 그 삽화를 다룬 존 테니얼의 밑그림 소묘 등 귀중한 자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앨리스의 세계관을 자신의 해석으로 표현한 살바도르 달리, 에릭 칼, 야마모토 요코, 키요카와 아사미 등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예술가의 작품 약 190점을 통해 앨리스의 매혹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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