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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드 케이세르 : 총체적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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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2012, ⓒ라울 드 케이세르 가족 | SABAM Belgien 2018, 사진: Jens Ziehe


라울 드 케이세르(Raoul DE KEYSER, 1930-2012)의 사후 독일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30대 중반에 작가의 길에 들어선 케이세르는 소위 말하는 스타 작가는 아니지만, 작가들에게 인정받는 ‘예술가의 예술가’로 통한다. 그는 하얀색 선이 모티브를 이루는 작업에 대해 이웃이 붓으로 축구 경기장 잔디 위의 윤곽선을 긋는 것을 보고 착안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처럼 그의 작업은 작가의 일상이나 주변 사물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는데, 구성이나 추상으로 완전히 구분하기 어려우며 모티브의 선택에서도 매우 넓은 폭을 보인다. 전시 기획자는 제목처럼 관객이 각각 작업 간의 연계성, 전시 공간 안에서 함께 보이는 총체적 위치에서 작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전시는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유럽 여러 도시의 개인 소장품과 공공기관의 소장품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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