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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

  • 전시분류

    유물

  • 전시기간

    2018-11-16 ~ 2018-11-21

  • 전시 장소

    중국 연태시 연태화원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31-48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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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단원 김홍도 콘텐츠로 중국 연태시와 국제 교류
- 단원 김홍도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 선보일 예정
- 안산 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사례로 기대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은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展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를 오는 11월 16일부터 6일간 중국 연태시 연태화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는 안산의 중요한 문화 자산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재해석한 국악, 미디어아트, 무용이 결합된 콘텐츠를 모아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한 융복합 프로젝트이다. 이는 지역 고유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 콘텐츠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18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해외 교류는 안산의 해외 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연태시와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이번 연태에서의 단원 김홍도 콘텐츠 해외展은 단원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 후기의 거리 풍경인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과 그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현대 작가의 작품을 전시 한다. 단원의 뛰어난 관찰력과 해학이 돋보이는 《행려풍속도병》 영인본과 평안도 관찰사 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베풀어진 연회의 모습을 담고 있는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 영인본이 전시된다. 또한,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설치, 조각, 3D 그래픽영상 등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던 이이남과 차동훈, 조환 등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아트와 한국 전통 음악, 무용이 결합한 공연도 선보인다. 단원김홍도의 작품세계를 기반으로 제작한 융복합극 <단원화무도檀園畵舞道> 중 ‘서당’과 안산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컨퍼니의 대표 레퍼토리인 <바디콘서트>와 <인간의 리듬>, <얼토당토> 세 작품의 단편을 뽑아 공연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우수한 문화적 자산과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국제교류 기반을 다져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첫 시도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 시 명: 단원 김홍도 콘텐츠 해외전 <단원 김홍도, 길을 떠나다>
전시기간: 2018. 11. 16.(금) ~ 11. 21.(수)
※ 공연: 전시기간 중 총 3회 진행 (16일 11:30/ 17일 14:00/ 18일 14:00) 
전시장소: 중국 연태시 연태화원 山东省 烟台市 芝罘区 海岸路 20号
※ 연태화원 운영시간 : 9시~17시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 현대작가 작품 소개

차동훈, <거리풍정>, 3D영상, 4min(각각). 2016
미디어 작가 차동훈의 작품은 평면 회화를 공간감이 있는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하고 있다. 차동훈 작가의 3D 영상은단원의 행려풍속도 8폭 중 5폭 <노변야로; 길가 대장간> <진두대주; 나루터> <과교경객; 놀란 나그네> <노상풍정> <파안흥취; 훔쳐보기> 의 이야기들을 각각의 주제로 하여 영상에 담아냈다.




이이남, <단원김홍도의 해피니스>, 뉴미디어, 12min, 2015
단원 김홍도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현대적인 관점과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전적 요소와 더불어 현대적인 아이콘과 소재들이 디지털 세계에 공존하며 시공을 초월하는 소통을 이루고자 제작하였다. 마치 김홍도의 작품 속을 여행하듯 작가는 관람자에게 김홍도의 정신과 예술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과 자연이 하나 되는 모습 속에서 현대인의 일상에 단 꿈을 맛보게 한다. 





조환, <나룻배> <무동>, Steel, 가변크기, 2018 
 ‘철판산수화가’라 불리는 작가 조환은 먹과 붓을 대신하여 철판으로 사군자와 산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첩」중 〈나룻배〉와〈무동〉을 철판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김일현, <그림(the林)의 환상노정기>, video, 10분, 2018 
단원 김홍도는 그의 나이 44세에 정조의 어명으로 금강산 절경을 그리기 위해 금강산 기행을 떠난다. 초본으로 그려온 100폭에 의거해 채색횡권본과 화첩본 두 가지를 정조에게 진상했다. 이 작품은 현재 전해지는 「금강사군첩」의 60폭을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김홍도가 보고 느낀 금강산을 함께 따라가며 보여준다. 




 ○ 공연 소개




1장. 몸으로 그리다. 
융복합극<단원화무도檀園畵舞道>의 한 부분으로 단원 김홍도의 서당그림을 보고 상상한 현대의 서당을 몸으로 그려본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만의‘서당’을 만날 수 있다.  
2장. 리듬을 그리다. 
대표 레퍼토리인 <바디콘서트>와 <인간의 리듬> 두 작품의 단편을 뽑아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리듬을 그려본다. 
3장. 전통을 그리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태평소 시나위에 맞추어 현대적인 표현방법으로 묘사해 보았다. 악기가 없는 무용수들의 몸을 악기로 대신한 전통의 향기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하는 춤사위를 함께 즐겨보자.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Ambiguous Dance Company)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궁극적으로 ‘춤의 언어화’를 지향한다. 춤을 예술적 차원에서 언어적 차원으로 확장하고 구체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음악과 움직임을 철저하게 분석, 기호화하는 컴퍼니 고유의 트레이닝은 그래서 더욱 치열하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귀를 기울여야만 들리는 소리의 결들을 춤의 언어로 형상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만의 새로운 언어적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춤, 곧 몸짓의 언어로 감동을 선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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