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리버풀비엔날레2018 : 아름다운 세계여, 어디에 있는가?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나임 모하이멘, <두 번의 회의와 한번의 장례식> 설치 전경, 2017, ⓒ나임 모하이멘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리버풀비엔날레의 제목 ‘아름다운 세계여, 어디에 있는가?’는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구로부터 인용되었다. 이 제목은 실러의 1788년 작 시에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에 의해 곡이 붙여진 1819년까지 이어지는 유럽의 격동기를 관객에게 상기한다. 프랑스 혁명을 시작으로 나폴레옹제국이 몰락한 이 시기는 현재 세계가 당면한 불확실한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과 다르지 않다. 관객이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를 바라보게 하는 전시는 22개국 40여 명의 작가가 전쟁, 후기 식민주의, 난민, 지구 온난화 등을 주제로 리버풀 전역의 미술관, 갤러리, 공공기관 등에서 전시한다. 나임 모하이멘(Naeem MOHAIEMEN, 1969- )은 2017년 작 <두 번의 회의와 한 번의 장례식(Two Meetings and a Funeral)>을 통해 냉전 시대의 취약한 정치적 연합에 주목하며 실패한 유토피아, 현재 진행 중인 탈식민화를 탐구한다. 한국 작가 양혜규와 강서경이 참여한다.

- 이진한 영국통신원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