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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코스 : 빛에 관한 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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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968, 아르곤라이트, 픽시글래스, 고주파 생성기, 휘트니미술관 제공


추상화 작가로 시작해 1960년대 중반 서부에서 일어난 ‘빛과 공간 미술 운동’(Light and Space Movement)을 이끈 몇 안 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메리 코스(Mary CORSE, 1945- )의 첫 번째 미술관 개인전이다. 빛이 예술작품의 주제이자 동시에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여타 작가들이 빛을 이용하여 입체나 공간을 활용한 작업으로 진화한 데 반해 코스는 고집스럽게도 회화라는 작업방식을 고수하면서 ‘빛’을 표현하고자 했다.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단색의 배열과 그리드식 구성을 도입하거나 형광물질이나 픽시글래스 등의 빛을 나타내 줄 독특한 재료를 발굴하는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도전을 하였다. 변형된 캔버스를 사용한 초기작부터, 이후의 조각작품과 빛의 상자들, 후기 작업의 전환기가 된 <하얀빛(White Light)>이나 <검은 땅(Black Earth)> 등 모든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 김아미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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