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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트리에니얼 : 사보타주를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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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잘리(Pegy ZALI), 페트로스 모리스(Petros MORIS) , 
테오도로스 지아나키스(Theodoros GIANNAKIS), 급류, 2016, 재활용 플라스틱케이블, 작가 제공 


올해로 4회를 맞는 2018년 뉴뮤지엄의 트리에니얼은 오늘날의 사회적인 구조에 대한 작가들의 ‘프로파간다’라고 할 수 있다. 19개국 출신 30여 명의 작가들은 대중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이미지들이 정치적, 사회적인 권력 구조의 규율을 통해 통제되고 왜곡되는 시대적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내었다. 뿌리깊이 박힌 식민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불균형을 만들어내고 있음에 개탄하고, 이에 저항하는 각국을 대표하는 20, 30대 작가들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간단하게는 정부를 빗대어 그린 회화 작품부터 정치적 기념비의 파괴나 재제작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압도적인 규모의 영상 작품까지 그 기법과 재료 사용에 있어서 경계가 보이지 않는다. 2009년 최초로 개최된 트리에니얼은 전 세계의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존재하는 뉴욕시에서 유일한 정기적인 전시 프로그램이다.

- 김아미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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