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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상징주의 : 파리 장미십자회전 1892-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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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모랭(Charles MAURIN), 저주받은 여인들, 캔버스에 유화, 구겐하임미술관 제공


미술비평가 조세핀 펠라당(Joséphine PÉLADAN, 1858-1918)이 기획한 여섯 번의 살롱전은 자연주의와 사실주의에 반하여 탄생한 19세기 후반 상징주의 작가들의 그룹전이었다. 구겐하임은 조세핀 펠라당의 살롱전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해 현실적인 삶의 추한 단면을 배척하고, 몽환적인 상상이나 비전을 담아 현대성을 표현하려 했던 상징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시대 시인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또는 스테판 말라르메(Stéphane MALLARMÉ)의 글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던 살롱의 작가들은 과학적 이론보다는 이상향에 대한 신비주의적 상상력에 기대어 길게 늘어뜨린 신체의 표현, 평면화 또는 곡선화 등의 기법을 사용해 주로 신화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여신이나 괴물, 고대의 표식 등을 형상화하였다.

- 김아미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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