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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문견(漂海闻见) : 15세기 조선 유학자 최부의 눈으로 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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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조천객귀국시장도(送朝天客歸國詩章圖), 명대, 103.6×16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한국과 중국박물관이 공동주관했으며 15세기 말 조선 성종 때 관원 최부(崔溥, 1454-1504)의 중국 표류기와 관련된 유물전시이다. 최부는 1487년 추쇄경차관으로 제주에 파견되었다가 다음해 부친상으로 귀향하는데 풍랑을 만나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부(寧波府)에 표착하였다. 그는 대운하를 따라 북경으로 호송된 후 귀국하며 성종의 명령을 받고 『표해록(漂海錄)』을 남겼다. 본 전시 참여한 박물관은 26곳으로 모두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그 중 저장성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청대 강희제 시기 작품 <경항도리도(京杭道裏圖)>는 항주부터 북경까지의 운하와 도시경관을 묘사한 작품으로 총 길이가 20.32m이다. 처음으로 작품 전체와 가흥(嘉興)·동향(桐鄉)·상주(常州)·강음(江陰) 등지 명나라 무덤에서 출토된 문물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송조천객귀국시장도(送朝天客歸國詩章圖)>가 전시되며 최부와 조선·의외의 중국행·강남풍물·대명(大明)과 조선의 문화교류로 구성된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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